앤더슨 실바의 다음 상대는?

 

팀 보에치와 앨런 벨처의 패배로 인한 탑 컨텐더 진입실패와 마이클 비스핑의 패배 등으로 앤더슨 실바에 대항할 상대가 거의 전무한 상태의 현재 상황입니다.

 

오카미 유신이나 비토 벨포트는 한번씩 깨졌고 그리 사람들의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매치는 아니고 스트라이크 포스에서 영입된 자카레, 루크 락홀드, 호저 그레이시, 로렌츠 라킨 등은 아직 기량의 검증을 받아야 할 것으로 보이고...

과연 앤더슨 실바의 다음 상대는 누가 될까요?

1. 크리스 와이드먼

- 만약 1,2분기에 앤더슨 실바의 상대를 구할 수 없다면 가장 가능성이 큰 선수입니다.

현재 부상 재활 중으로 여름에나 복귀가 가능하여 근시일 내에는 가능성이 없어 보입니다.

2. 루크 락홀드

- 벤 핸더슨 VS 길버트 멜렌데즈 처럼 챔피언 VS 챔피언이 구도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루크 락홀드는 아직 좀 더 검증을 받아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죠... 그리고 본인 역시 코스타 필리포를 원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최근엔 비토 벨포트와 붙고 싶다고 하면서 그를 이기고 앤더슨 실바와 타이틀전을 하고 싶다고 어필했습니다.

만약 비토벨포트와 경기를 하고 거기서 이긴다면 명분이 생겨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3. 헥터 롬바드

- 오카미 유신을 이긴다면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직 실적이 부족한 상태인건 맞지만 미들급에 워낙 자원이 없고 앤더슨 실바와는 좋은 그림이 그려지기 때문에 오카미 유신을 압도적인 타격으로 제압한다면 충분히 가능성있는 매치입니다.

4. 비토 벨포트

- 마이클 비스핑을 너무도 쉽게 잠재운 만큼 가능성은 있습니다. 하지만 이 매치업에는 거의 관심이 없는 분위기입니다.

5. 호날도 "자카페" 소우자

- 컨텐더급의 선수를 하나 잡는다면 매치업이 가능해지지만 둘은 같은 팀으로 절대 싸우지 않는다고 자카레가 인터뷰한 만큼 그다지 가능성이 있는 매치업은 아닙니다.

결론적으로 앤더슨 실바의 다음 상태가 전무한 상태입니다. 봄에 앤더슨 실바의 모습을 보기는 매우 어려워 보이며 그나마 여름쯤 가능성이 있는게 크리스 와이드먼이며 그 다음으로 비토 벨포트 - 루크 락홀드 승자 혹은 헥터 롬바드(오카미 유신을 이길 경우)라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