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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코미어 VS 프랭크 미어 간단한 예상분석 - UFC on FOX7 본문

MMA/예상분석

다니엘 코미어 VS 프랭크 미어 간단한 예상분석 - UFC on FO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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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코미어는 


기본적인 헤드무브먼트와 동체시력이 좋고 패링이 좋아 상당한 타격 디펜스능력(Significant Strike Defense : 71%)을 가졌고 최고수준의 레슬링 실력과 마치 효도르를 연상시키는 상당히 빠른 핸드스피드를 바탕으로 상대와의 지속적인 근접전을 만들어 상대를 압박해 나갑니다.


또한 올림피안 레슬러로 강력한 레슬링을 바탕으로 테이크다운 디펜스율 100%를 유지하고 있으며 블리처리포트 선정 디펜시브그래플러 Top5에 선정된 선수로 당연히 단 한번의 패스도 허용하지 않았고 조쉬 바넷에게 단 한번의 서브미션 시도만을 허용한 강력한 그래플러입니다.


이에반해


프랭크 미어의 타격은 기본적으로 상대와 거리를 둘 때 좋은 모습을 보이며 자신의 타격 거리 안쪽으로 들어오는 상대에게 타격에서 고전합니다.


프랭크 미어는 괜찮은 타격능력과 레슬링 능력 그리고 A급의 서브미션 캐치능력을 바탕으로 컨텐더에서 활약해온 파이터로 칙콩고(RNC승)나 노게이라(1차전)를 타격으로 잡고 로이 넬슨을 레슬링으로 잡고 노게이라, 팀 실비아를 서브미션으로 잡는 등 아무래도 가장 웰라운드하지 못한 헤비급에서 상대의 약점을 잘 노리며 승승장구해왔습니다.


하지만 파워에서 많은 차이를 보이는 카윈, 레스너 등에게 무력한 모습을 보였고 자신의 기술이 통하지 않는 상대인 산토스에겐 너무도 무력하게 당해버렸습니다.


크로캅의 경우 역시 미어의 기술이 통하지 않는 상대로 3라운드 내내 졸전을 펼치다가 스위칭 니킥으로 KO승을 이끌어냈지만 확실히 전성기가 지나고 충분한 훈련을 하지 못하고 갑작스런 오퍼에 3라운드를 뛸 체력을 준비하지 못한 상황에서 1,2라운드 체력을 세이브하고 3라운드에 승부를 볼 수 밖에 없는 크로캅의 조금 무모한 공격에 잘 카운터를 맞춘 것 뿐 미어의 한계를 극명히 드러낸 경기였습니다.


다니엘 코미어와의 경기 역시 크로캅 혹은 주니어 도스 산토스 처럼 미어의 기술이 통하지 않는 류의 선수로 미어의 입장에선 코미어를 테이크다운 시킬 수도 없고 스탠딩 타격전에서도 굉장히 불리해보이는 경기입니다.


또한 코미어는 체구는 작지만 조쉬 바넷을 슬램을 할 정도로 파워면에서도 약하지 않은 파이터입니다.


프랭크 미어에게 희망을 거는 부분은 그렉 잭슨과 캠프를 차리며 달라진 미어를 볼 수 있을지이고 리치 어드밴티지(20cm)와 사우스포를 바탕으로 타격에서 의외로 코미어를 괴롭힐 해법을 그렉 잭슨과의 훈련을 통해 준비해와서 코미어가 타격에서 고전하게 되면 100% 테이크다운을 할 것이기 때문에 순간 캐치 능력이 좋은 프랭크 미어에게 기회가 올 수도 있다고 보입니다.


종합적으로 프랭크 미어에게는 코미어와 그라운드로의 전환 이외에는 답이 안보이는 경기로 이마저도 자력으로 그라운드로 데리고 갈 수 없어 코미어가 이길 확률이 많은 게임으로 보이기에 코미어의 75%정도의 승을 예상하지만 그렉 잭슨과 훈련하며 자신도 그렉 잭슨과의 훈련에 만족해했고 계속 훈련할 것을 코멘트햇기에 달라진 미어와 그렉 잭슨의 전략이 플러스 알파로 작용하며


최종적으로 다니엘 코미어의 70%승을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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