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호제리오 노게이라 부상 아웃! - 쇼군의 상대 예상

헤난 바라오의 부상으로 메인카드가 에반스 - 핸더슨으로 바뀌고  카드 보완을 위해 미오치치 - 로이넬슨이 투입됐는데

쇼군 - 노게이라 2차전이 노게이라의 부상으로 불발됐네요 ....

지금 긴급하게 노게이라의 대체자를 찾고 있네요...

개인적으로 쇼군 - 노게이라를 이 이벤트의 실질적인 메인이벤트로 생각하여 계속 분석해온던건데 아쉽네요...

쇼군 역시 이 시합을 위해 안드레 디다와 헤어지고 새로운 캠프를 차리고 전설적인 복싱 트레이너 프레디 로치와 복싱연습을 했는데 아쉽게 됐네요 ...

그럼 노게이라의 대체선수로 들어올 수 있는 선수는 누가있을까요?

위 도표에서 마치다, 구스타프손, 테세이라는 쇼군과 경기할 하등의 이유가 없고 테세이라가 그나마 가능성이 있지만 6개월 서스펜션을 받아 불가능합니다.

핸더슨 - 에반스는 동 대회 메인이벤트이며

같은 그룹의 차엘 소넨과 필 데이비스가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 밑에 그룹 역시 대진이 많이 잡혀있고 쇼군 캠프에서 거절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럼 쇼군의 상대를 예상해보면

1.  캔슬

- 가장 가능한 시나리오 같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UFC 로스터에 현재 쇼군과 붙을 선수가 제 생각엔 없습니다. 가장 큰 이유가 대회가 2주도 채 안남았다는 점이죠...

2. 차엘 소넨

-  데이비스는 경기텀이 너무 짧고 소넨이 적당합니다. 하지만 존스전처럼 타이틀이 걸린 것도 아니고 몸도 못만들었을텐데 2주남기고 들어가는건 너무도 큰 도박이죠... 만약 소넨이 출전해 준다면 소넨에게 UFC는 엄청난 혜택을 주어야 할 것입니다.

3. 지미 마누와

- 쇼군과의 타격 매치는 매니아들 사이에 매우 흥미로운 카드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 경기는 아직 네임밸류가 높지 않은 마누와를 쇼군 캠프에서 거절할 확률도 크고 마누와 역시 2주도 안남기고 한때 최강의 라이트헤비급 선수를 상대하는 것은 굉장한 기회이자 부담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