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챔피언들의 아킬레스건

UFC 챔피언들의 아킬레스건 (출처 : 블리처리포트)

론다 로우지 : 스트라이킹

- 로우지는 현재 한차원 높은 파워와 한차원 높은 유도 기술을 바탕으로 상대를 붙잡기만 하면 이길수 있는 선수입니다.  문제는 바로 상대와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사용되어야 하는 타격이죠 ...

여성부에 지금까지 뛰어난 타격가가 없어 론다 로우지는 승승장구하지만 사이보그 같은 뛰어난 타격가와 붙는다면 거리를 좁히는데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드미트리우스 존스 : 피니쉬 파워

- 최고의 스피드와 리커버리 능력으로 5라운드를 지배하는 챔피언이지만 역시나 상대를 끝낼 수 있는 피니쉬 기술이 약하죠 ... 25분 5라운드를 지배하는 힘든 게임을 해야하는 챔피언으로 결정력좋은 도전자가 나타난다면 위태롭겠죠 

헤난 바라오 : 수준높은 레슬러와의 대전 경험이 없음

- 바라오 자신을 능가하는 테이크다운능력을 가진 선수를 못만난 바라오기에 자신의 상대적으로 긴 리치를 바탕으로한 뛰어난 타격과 테이크다운 및 서브미션 능력이 모두 발휘가 될 수 있었고 플랜A가 안통하면 언제나 플랜B가 통했기에 승승장구했죠...

하지만 타격에서 맞서고 자신을 테이크다운시킬수 뛰어난 복슬러 유형의 파이터를 만났을때 위험할 수 있겠죠.... 업그레이드된 T.J 딜라쇼?

조제 알도 : 체력

- 1라운드와 5라운드의 스피드차이가 챔피언들 중 가장 확연히 차이가 나는 챔피언일 것입니다. 4,5라운드 페이스가 떨어지는 점만 빼면 결점이 없는 챔피언이죠 ... 흠 ... 정찬성선수가 이런 무시무시한 챔피언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

벤 핸더슨 : 다재다능하지만 어떤 부분도 마스터가 아닌 점

- 사실상 아킬레스건이라고 할 수 없지만 굳이 꼽자면 한분야의 마스터가 아닌 점입니다. 이런 핸더슨의 게임은 상대가 확실한 약점을 보유하고 있지 않을 때(멜렌데즈, 에드가 등) 아슬아슬하고 경기가 루즈해지는 경향이 있죠.

조르주 생 피에르 : 맷집

- 맷 세라에게 넉아웃된게 크죠 ...

앤더슨 실바 : 카운터 레슬링

- 역시나 레슬링에는 약점을 가지고 있고 이 부분을 소넨이 잘 노렸죠. 와이드먼이 많이 부각되는 이유도 바로 이 레슬링 때문이죠.

존 존스 : 옥타곤 밖에서의 태도

- 존 존스는 타이슨을 거울삼아 타이슨처럼 자신의 재능을 옥타곤 밖에 소모하는 일을 경계해야겠죠. 결국 존 존스의 아킬레스건은 자기 자신으로 보입니다.

케인 벨라스케즈 : 서브미션

- 뭐 드러난 약점이라기 보다는 약점일 수 있는 부분이겠죠. 근데 누가 케인을 테이크다운시키고 눌러놓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