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포에라킥으로 KO승을 거둔 26승 무패의 훌리오 세자르 네베스! 외 MMA 단신들

 

 

 

 

카포에라킥으로 KO승을 거둔 26승 무패의  훌리오 세자르 네베스!

 

 

 

26승 무패에 피니쉬율 92%의 엄청난 괴물이 브라질 마이너단체에서 활약하고 있네요 ... 이 선수 딱 보니까 존 존스가 생각나네요... 긴 리치와 다양한 킥 공격 그리고 킥과 펀치를 섞어주는 컴비네이션까지 존 존스처럼 레슬링을 활용하는거 같지는 않지만 상대에게 거리를 전혀 안내주면서 자신만 때릴수있는 원거리에서 폭격을 하네요...

 

특히나, 몇번의 강력한 레프트 로우킥으로 상대의 신경을 아래쪽에 가게 해놓고 카포에라킥으로 연결시키는 동작은 예술이네요.   

 

 

재야의 강자 Darrell Montague UFC 입성

 

- Darrell Montague의 UFC 데뷔전 상대는 존 도슨으로 결정났네요 ... 확실히 강자인 만큼 최상위 레벨의 컨텐더를 바로 붙여주며 주시에르 다실바와 비슷한 대우(?)를 해주는군요.

 

Darrell Montague는 5연승에 최근 3년간 6승1패의 전적을 가졌고 자신의 15경기 중 단 3경기만을 판정까지 갔을 정도로 플라이급을 고려한다면 상당히 익사이팅한 경기를 보여주고있는 선수입니다.

 

특히나 자신의 5서브미션 승 중 4승을 리어네이키드쵸크로 장식하고 있을 만큼 RNC에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미 헤티스 VS 마이크 윌킨슨 UFN30 in 맨체스터에서 격돌 예정

 

- 페더급의 최고 기대주에서 직전 경기패배로 주춤하고 있는 지미 헤티스가 다시 출격합니다. 상대는 8승1패(UFC전적 1승1패)의 영국선수 마이크 윌킨슨입니다.

팀 민스 UFC에서 방출되다.

- 최근 대니 카스티요에게 패배한 팀 민스가 방출되었네요 ... 아무리 경기력도 나쁘고 계체에 실패했더래도 급오퍼를 받고 출전했는데 방출은 좀 가혹하네요 ...

그러나 민스는 실업자가 안될 것으로 보입니다. 9월에 레거시 FC에서 웰터급 매치로 핏 스프렛과 경기하기로 구두합의하였다고 하네요.

조제 알도 TRT를 지지하다.

- 뭐 별 내용은 아니고 의사에게 합법적으로 처방받은 TRT는 문제될 게 없다. 비토 벨포트도 문제 될게 없다. 노바 유니온 빼고 다들 스테로이드 쓰는데 TRT 쓰는게 뭐 대수냐 등의 얘기를 했고 자신도 TRT의 도움을 받을 시점이 오면 TRT를 할거라고 ....

또, 알도는 랜디 커투어의 예를 들며 그가 50세까지 최정상급 파이터로 경쟁할 수 있었던게 내추럴한 상태로 가능했겠냐고 하네요 ...

알도의 의견을 종합하면 TRT는 선수의 생명을 연장시키는 중요한 수단으로 인식하고 어차피 숨어서 다들 스테로이드쓰는데 그걸 막을 방법이 없으니 합법적인 TRT가 나은게 아니냐는 의견이고 은퇴시기가 매우 빠른 MMA계에서 TRT의 존재가 자신의 선수생명 연장으로 인해 직장을 더 오랬도록 지속시키는 좋은 수단으로 인식하는 모양새네요 ...

하지만 공정한 스포츠정신이나 서로에게 상해를 입힐 수 있는 강도높은 스포츠가 주는 위험성 등은 뒤로하더래도 TRT로인해 자라나는 어린 선수들의 진입장벽이 높아진다는 점을 전혀 인식을 못하는군요 ㅡ,,ㅡ 

자기는 이미 그 진입장벽을 넘었기에 자신의 선수생명을 연장시키는데 관심을 갖는 이기적인 생각인거 같네요. 

데미안 마이아 VS 제이크 쉴즈 UFN29에서 격돌

- 마이아의 입장에선 탑텐안의 코스첵에서 쉴즈로 변경되어 조금 아쉬울테고 쉴즈는 좋은 기회를 잡았네요.  일단 탑텐 상위랭커인 마이아를 이기면 단숨에 컨텐더 그룹에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또한 지루한(?) 경기스타일의 쉴즈가 같은 그래플러 마이아를 만나면 꽤나 흥미로운 시합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과연 쉴즈가 마이아를 상대로 그라운드로 갈지 또 갔을때 마이아와 어떤 그림이 나올지 매우 궁금하네요.

참고로 UFN 29에는 김동현 - 에릭 실바, 맷 해밀 - 티아고 실바, 제레미 스티븐스 - 로니 제이슨 등의 시합이 잡혀있습니다. 완전 브라질 VS 세계의 구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