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165 대진표 - 포텐셜스타들의 경연장

이번 UFC165 대진표를 포스팅하다보니 딱 내스타일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주목하는 아직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신예들이 대거 출전하는 대회입니다.

마치 한마리 고릴라 같이 싸우는 롤랜드 델롬, 스타일리쉬해서 좋아하는 알렉스 케세레스, 커팅에 달인 존 막데시, 이름에서 느껴지듯 그라운드게임이 좋은 더스틴 키무라, 라이트급의 기대주 마일스 쥬리와 이제 기대주라는 타이틀을 떼어버린듯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터질듯터질듯 포텐이 안터지며 지루한 경기를 계속하고 있어 실망이지만 그래도 매번 이번엔 터질까 기대하고 보게되는 프란시스 카몽이 출전합니다.

게다가 스캇 저거슨전 독특한 스텝과 펀치 스킬에 반해버린 에디 와인랜드와 최초로 존 존스를 피니쉬시킬만한 능력을 갖춘 구스타프손의 도전까지 ...

메인카드는 대중성을 갖췄고 언더카드들은 하드코어팬들도 좋아할만한 아주 적절한 대진들로 짜여진 이벤트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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