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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아빠의 Life log
UFC167 감상후기(메인카드) - 웰터급의 지각변동 본문
팀 엘리엇 VS 알리 바가우티노프
- 흠... 바가우티노프가 근소한 차이의 승으로 보긴 햇지만 30대27 ??? 그건 쫌 아닌듯 하네요...
최근 압박해들어오는 레슬러에 고전하는 타격가의 그림이 많이 그려지고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한 일부 해답을 바가우티노프가 내어준게 아닌가 싶네요.
기본적으로 사이드스텝으로 써클링하며 중간거리 앞손 , 타격거리 안쪽으로 들어오면 피하지않고 뒷손 스트레이트 혹은 어퍼컷, 상대의 공격이 시작되면 타이밍 태클 ... 이 공식으로 엘리엇의 전진을 저지했네요...
그나저나 엘리엇이 펀치를 흘리긴 했어도 뒷손 정타를 꽤 많이 맞은거 같은데 ... 엘리엇 또 한명의 좀비네요...
조쉬 코스첵 VS 타이론 우들리
- 우와! 이 둘의 경기가 이렇게 끝날줄은 몰랐네요 ... 사실 코스첵이 스타일이 정형화되어 있긴 한데 ... 코스첵의 이 오버핸드라이트를 크게 치는 패턴에 대한 카운터 훈련을 우들리가 상당히 열심히 한 모습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이건 우들리의 센스보다는 작전에 승리로 보이네요 ...
아무튼 이렇게 코스첵은 이제 입지가 상당히 불안하게 되었고 은퇴를 고민해봐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 그에 반해 우들리는 제이크 쉴즈전의 아쉬운 패배를 딛고 컨텐더급으로의 포텐셜스타로써의 입지를 계속 유지할 수 있게 되었네요.
우들리에게는 김동현, 헥터 롬바드가 기다리고 있을 것으로 보이네요...
로리 맥도날드 - 로비 라울러
- 마리오 야마사키의 승리네요 ... 3라운드 너무 이른 스탠딩 선언이 최고의 명경기를 만들었고 로리 맥도날드의 승리기회를 없애버렸네요
로리 맥도날드는 챔피언이 되기 위해 보완해야 할 두가지(레슬링, 사우스포적응) 중 첫번째 시험무대인 사우스포와의 대결에서 무력함을 보여주며 아직 제2의 GSP가 되기에는 부족함을 드러냈네요...
레슬링적인 측면에서도 아직 부족함이 드러났구요...
이 경기 마지막 10초는 정말 잊기 힘든 UFC 최고의 마지막 10초 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라샤드 에반스 VS 차엘 소넨
- 체급 차이의 무서움을 제대로 보여준 경기로 보입니다.
소넨의 라이트헤비급 은퇴(?) 경기네요 ... 라이트 헤비급에서 소넨이 얼마만큼 통할 수 있는지 그 한계를 여실히 보여준 경기네요 ...
그렇다면 존 존스의 헤비급 도전은? ... 좀 암울한 생각도 드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결국 에반스가 미들급으로 내려갈 것으로 보는데 미들급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그게 계속 궁금해지는 경기였습니다.
뭐 자신의 영역에서 완전히 깨진 소넨이기에 이 경기는 뭐 다른 감상평이 없네요...
조르주 생 피에르 VS 조니 핸드릭스
- 피플스 챔피언 조니 핸드릭스!
오늘 다시한번 UFC 채점방식의 맹점이 드러나네요 ... 룰은 룰이니 UFC채점방식대로라면 많은 논란이 있을 수 있지만 생 피에르의 판정승이 맞을 수 있다고도 보입니다.
하지만 뭐 그냥 경기를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핸드릭스가 이겼다고 보는게 맞겠죠 ...
저는 오늘 슈퍼액션 해설이 상당히 거슬렸는데요 ... 분명히 핸드릭스가 그 누구보다 챔피언에 대항해 잘 싸웠지만 객관적이지 못한 해설이었다는 생각입니다. 이 해설이 시청자들의 판단을 조금은 더 흐트러트렸을 수도 있다고 보고 챔피언의 위기가 더 과대포장되었다고 보입니다.
챔피언은 자신의 특기인 사이드스텝과 긴리치를 활용한 앞손 활용과 상대의 뒷손이 나오는 타이밍에 치는 타이밍 태클 그리고 혹시나 했던 긴 리치를 활용한 앞손을 쭉 뻗어주며 상대의 앞손을 잡아주는 플레이까지 할건 다했다는 생각인데 ... 도전자의 능력이 기대 이상이었네요 ...
핸드릭스는 평체가 너무 커 2라운드부터 체력이 저하되며 폭발력은 잃었지만 챔피언을 쉽게 펜스쪽으로 돌려놓고 복수의 테이크다운도 성공하고 어느정도 컨트롤도 하고 챔피언의 테이크다운도 방어해내고 체력적으로도 많은 차이를 보이지 않고 핸드릭스는 오버핸드레프트로 넉다운시키지 못한것 빼고는 할 수 있는건 다했다는 생각입니다.
그나저나 조르주 생 피에르의 위기관리능력과 리커버리 능력은 대단하네요 ... 라운드가 시작되면 정신력과 체력이 다시 리셋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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