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173 대진표

원래 메인이벤트인 와이드먼 - 마치다에 비해 무게감이 확줄어든 메인이벤트를 갖는 UFC173이네요 ...

원래 이 이벤트에 소넨-실바의 빅게임도 포함되어있었는데 실바의 부상으로 이 카드 또한 날라가고 우리로선 강경호, 최두호 선수의 출전 불발도 아쉬운 대목이죠 ...

그래도 코미어의 라이트헤비급에서의 진짜 경기력을 볼 수 있고(개인적으로 핸도의 가장 강력한 경기력을 뿜어내는 1라운드를 코미어가 어떤 식으로 치룰지가 매우 궁금합니다. 존스를 넘어서려면 핸도의 1라운드 무시무시한 오버핸드라이트에 대항해 타격에서 핸도를 쉽게 요리할 수 있거나 아니면 레슬링에서 확실히 앞서는 등의 모습을 한가지는 보여줘야 한다고 봅니다.) 라울러-앨렌버거의 웰터급 두 슬러거들의 대결도 굉장히 기대됩니다. 또한 밴텀급 탑텐 게이트키퍼같은 미즈가키가 리베라의 거센 도전을 막아낼 수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제이미 바너는 경기를 재밌게하니 여기까지 메인카드는 그런대로 알찬데 ... 언더카드로 가면 많이 실망스럽네요...

tuf 우승자 출신이자 원래 강경호 선수의 상대였던 알파메일의 비밀병기 크리스 홀츠워쓰가 역시나 강경호선수를 이긴 만만치 않은 치코 카무스와 어떤 경기를 보여줄 지 궁금하고 키에사 - 트리날도의 RNC vs 암트라이앵글 구도의 서브미션 대결도 조금은 관심이 가지만 그외 카드는 많이 관심이 떨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