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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아빠의 Life log
엑스맨 : 데이즈 오브 퓨처패스트 감상후기 - 희망과 절망 ... 미래를 대하는 방식에 따라 미래는 바뀐다. 본문
- 엑스맨의 오리지널리티를 제대로 살리며 리부트된 엑스맨을 정상궤도에 올려놨다. 이제 다른 마블시리즈와 어깨를 견주어도 될만하다. -
평점 : 8.8
평점기준 : 6점 - 평이, 8점 - 수작 9점 - 걸작
연출력 (★★★★★)
- 수준급의 스토리 전개, 높은 몰입도, 크리에이티브, 캐릭터 설정, 멋진 액션, 가장 높은 완성도의 타임슬립물의 완성과 떡밥까지 최고점수를 주고 싶다.
흥미로운 스토리 (★★★★☆)
- 타임슬립물을 싫어하기에 그냥 별4개를 줬다. 별5개를 줘도 아깝지 않다.
배우들의 연기 (★★★★☆)
- 이런 블록버스터에서 배우의 연기를 논하기 어렵지만 엑스맨:퍼스트 클래스때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제대로 자비에 교수를 살린 제임스 맥어보이의 변신때문에 별4개를 주고 싶다. 물론 마이클 패스벤더의 연기력은 여기서도 좋다.
매력적인 요소 (★★★★★)
- X맨은 매력빼면 시체아닌가? 다양한 뮤턴트의 능력에 향연 ... 특히나 이번 X맨은 너무 난잡하지않게 몇몇 캐릭터에 집중하며 그들의 능력을 제대로 보여주며 매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나의 삶에 미치는 영향 (★★★★☆)
- 미래를 대하는 태도에 대한 교과서적인가르침 같은 영화지만 또 그게 맞는 말이다. 희망과 절망으로 대표되는 자비에와 매그니토 그들의 위기에 대처하는 방식에 따라 미래는 엄청나게 달라진다. 또한 공존의 문제에 대한 이야기도 좋다. 내가 여기서 해석한 것은 공존이라는 것은 결국 강자가 결정해야 할 사항으로 보인다.
- 엑스맨의 그동안 아쉬웠던 점은 A급 영화가 되기에 뭔가 조금 부족하다는 느낌이었다. B급이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그렇다고 A급의 묵직함이 없었다.
그런 영화를 엑스맨3에서 브렛 래트너 감독이 완전히 말아먹으며 울버린만이 그 생명력을 유지하며 이상한 영화들을 양산하며 명맥을 유지했다.(더 울버린은 정말 울어버리고 싶었다. ㅡ,,ㅡ)
그러다 리부트되며 엑스맨 : 퍼스트클래스가 나왔고 평단의 좋은 평은 받았지만 그래도 솔직히 A급의 블록버스터가 되기엔 부족했다.
그러나 엑스맨의 아버지 브라이언 싱어가 돌아오며 이 엑스맨을 완벽하게 A급의 대열로 끌어올렸다.
또한 이 영화의 놀라운 점은 엑스맨3를 통해 엑스맨을 재기불능상태로 만든 스토리 라인을 시간여행이라는 소재를 통해 정말 기가막히게 다시 살려냈다.
영화 말미에 나오는 스캇과 진을 보며 정말 기똥차다는 생각밖에 안들었다.(브렛 래트너는 무슨 생각으로 자비에, 스캇, 진을 모두 저승으로 보냈는지 ...)
이 영화에 대한 칭찬을 몇가지 하자면
우선 그 크리에티브에 놀랍다. 특히 패닉룸이 뽑아질 때는 전율마저 인다.
또한 가장 완벽한 시간여행시리즈라고 보인다. 시간여행의 허무함을 극복한 최초의 영화가 아닐까 싶다. 터미네이터로 예를 들면 T-1000을 또 보내면 어떻게해? 하는 질문이 안든다.
결과를 보여주고 과정을 뒤이어보여주는 연출방식은 극의 긴장감과 공감 특히 스토리를 이해할 때 얻어지는 희열같은 것을 주기에 너무도 좋은 연출방식이었다.
이외에도 센티널과의 너무도 멋진 전투씬, 내가 이 영화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면인 퀵실버의 활약, 미래를 대하는 태도에 대한 감독의 메세지 ... 특히나 공존이 깨질 때 발생하는 암울한 디스토피아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 좋았다.
거기에 후속편을 기대하게 하는 떡밥들과 엑스맨 최악의 빌런의 등장을 알리는 쿠키영상도 너무 좋았다.
마지막으로 이 영화는 울버린의 엑스맨이 아닌 자비에의 엑스맨으로 재탄생하며 엑스맨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렸고 오락영화보다는 좀 더 진지한 영화가 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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