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174 계체영상 및 결과

방태현 선수 케이전 존슨의 갑작스런 도발에 당했네요 ... 친근하게 다가와서 방태현 선수 마음을 놓은거 같은데 갑작스런 도발에 파이팅포즈 취하다 말고 어정쩡한 자세가 되어버렸네요 ...내일 경기는 그 반대로 방태현 선수가 한방 먹여주길 기원합니다.

프로필에서 178 : 182로 다니엘 사라피안이 더 큰데 신장차이가 엄청나게 차이나서 깜작 놀랬네요 ... 일단 셔독의 프로필도 잘못된 느낌이고 쿠니모토 운동화를 신었군요 ... 혹시 키높이 깔창??? 아무튼 웰터급에서 꽤나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줄것 같은 다니엘 사라피안의 웰터급 데뷔전 관심이 갑니다.

브랜든 샤웁의 오른쪽 LA 2.0 문신이 눈에 띄네요 ... 2연패 후 덴버의 생활을 정리하고 캘리포니아로 옮겨 2연승 중이죠...

타격위주에서 다분히 전략적인 플레이로 변한 샤웁... 샤웁 2.0의 표현으로 보입니다.

또한 샤웁은 자신이 챔피언이 될 수 있다고 믿으며 화이트가 "너는 결코 챔피언이 될 수 없어"라는 말을 한다면 미련없이 은퇴할거라고 하네요 ... 그리고 이번 경기가 챔피언이 되기 위한 초석이 될거라 믿는다고 합니다.

안드레 알롭스키는 MMA계에서 카리스마 하나는 최고였는데 ... 이제 그 카리스마도 없어진 느낌이네요 ... 그냥 아저씨 느낌이 드는게 애잔함이 느껴지네요

피지컬적인 측면은 라이트헤비급 최고레벨의 라이언 베이더 ... 파이팅 포즈때는 잘 몰랐는데 뒤돌아서니까 등빨이 ... 아무튼 페이자오의 베이더의 파워를 버틸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시종일관 진지한 표정의 맥도날드 경기의 중요성을 잘 알고 굉장히 이번 경기 집중하는 모습이네요...

ㅋㅋㅋㅋ 드미트리우스 존슨 ... "알리 쟤 뭐하고 있는거야?" 하는 느낌의 벙찐 느낌의 파이팅 포즈네요 ... 알리가 포즈 풀고 나서야 "아? 끝났구나" 하고 포즈를 푸는 챔피언 ... 색다른 재미가 있는 계체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