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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아빠의 Life log
영화 엣지 오브 투마로우 감상 후기 - 웰메이드 타임루프 SF영화 본문
SF의 현실반영은 없지만 인물의 감정, 스토리, 몰입감을 잘 살린 웰메이드 SF영화다.
평점 : 8.0
평점기준 : 6점 - 평이, 8점 - 수작 9점 - 걸작
연출력 (★★★★☆)
- 관객에게 스토리를 잘 이해시키고 인물의 감정을 잘 살리면서도 영화적 긴장감을 놓치지 않는 좋은 연출을 보여줬다.
흥미로운 스토리 (★★★★★)
- 원작 자체에 대한 스토리의 기대치가 있기에 이건 무조건 만점
배우들의 연기 (★★★★☆)
- 뭐 모두 괜찮았다. 과한 설정도 없고 이해못할 캐릭터(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의 일렉트로같은 ...)나 연기도 없고 남녀 주연의 연기도 나무랄때없고 ... 좋았다.
매력적인 요소 (★★★★☆)
- 원작 All you need is kill이 가지는 스토리의 매력과 아직 결말이 나지 않은 원작을 어떻게 표현할지 그리고 원작에 담긴 세계관을 어떻게 담아낼지 등 영화가 개봉하기 전 굉장히 기대한 작품이다.
또한 리타역의 에밀리 브런트 역시 캐스팅에 대한 실망과 반대로 굉장한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나의 삶에 미치는 영향 (★★★☆☆)
- 재밌었다. 기대가 큰 영화는 그 기대치를 채우는 영화가 드문데 이 영화는 기대를 한 만큼 큰 재미를 줘서 좋았다. 하지만 SF가 가져야할 미덕인 현실의 반영이라는 점이 없는 그냥 오락영화를 만드는데 그쳐 좋은 점수를 줄 수는 없을거 같다.
- 시간여행류의 영화는 자칫 관객이 이해하기 힘들면 실패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조금은 복잡할 수 있는 스토리를 미리미리 풀어주어 관객의 이해를 도우면서도 긴장감의 밀도는 유지해주는 감각적인 편집이 매우 좋았고 남녀 주인공의 감정을 매우 잘 살린 꽤나 수작으로 평가하고 싶다.
또한 인물의 감정을 강조하다 보면 자칫 영화가 늘어질 수 있는데 그런 부분없이 굉장히 속도를 잘 조절하면서 긴장감이 유지되고 군데군데 멋진 장면들을 잘 배치하면서 영화가 전반적으로 매우 재밌었다.
원작보다 약해진 외계인과 리타 그리고 엑소 슈트는 조금 불만이지만 이런 약해진 느낌이 오히려 영화를 이해하거나 현실감을 더해주는 면모가 있어 단점보다는 강점이 많았던게 아닌가 싶다.(원작에서 외계인은 총 따위론 죽지 않는다 ... 이런 설정이라면 루브르 박물관의 J분대의 전투는 전혀 현실성이 없어지는 측면이 있다. 즉, 영화의 깔끔한 전개를 위해 외계인이 총으로도 죽을 수 있는 약해진 설정이 필요했을 것이다. 이건 또한 케이지역의 톰 크루즈가 블레이드를 들지 않는 이유와도 연결된다.)
이미 감독은 본 아이덴티티, 점프1,2, 미스앤미세스 스미스를 통해 영화적 재미를 관객에게 어떻게 전달하는지 증명한 감독인데 ... 이 영화의 좋은 점은 그런 상업영화의 재미는 물론이고 자칫 블록버스터에서 소외되기 쉬운 인물의 감정을 쌓아가는 과정이 매우 좋았다.
그리고 남녀 주인공의 키스신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전형적인 장면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뭉클한 장면이었고 굉장히 공감이 가는 장면이어서 너무 좋았다.
조금 아쉬운 점은 스튜디오의 압박으로 보이는 마지막 해피엔딩은 조금 무리수가 있는 장면으로 보였지만 역시나 해피엔딩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그다지 거부감이 드는 장면은 아니었다.
또한 톰 크루즈가 이제는 좀 늙어보이고 굳이 이 영화에서 톰 크루즈가 주인공이어야 할 만큼의 매력을 품어내지 못했다는 점이 아쉬웠다.
마지막 단점으로 원작을 모르는 관객은 왜 리타만 칼을 들고 나오는지 모를 것이고 그 블레이드의 위력 또한 전혀 영화에서 표현되지 못해 아쉬웠다.
반대로 에밀리 브런트는 루퍼에서도 꽤 인상적이었는데 이 영화에서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여자의 이두박근을 보고 섹시하다고 느끼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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