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아빠의 Life log

영화 그녀(Her) 감상 후기 - 스칼렛 요한슨 목소리마저 섹시해... 본문

문화생활/영화

영화 그녀(Her) 감상 후기 - 스칼렛 요한슨 목소리마저 섹시해...

평산아빠
반응형







사랑의 유한함... 그 원인은 ...


평점 : 8.0


 평점기준 : 6점 - 평이, 8점 - 수작  9점 - 걸작 

 

연출력 (★★)

 

- 행복한 상황에서 불현듯 들리는 불안한 사운드, 삭막한 도시 전경과 다문화사회 그리고 획일적인 복장과 맨윗단추까지 채워진 여자들의 의상과 요한슨의 적절한 캐스팅까지 굉장히 디테일한 부분을 잘 살려내며 전체적인 영화분위기를 잘 만들어냈다.

 

흥미로운 스토리 (★★)

 

- 스토리는 기가 막히다. OS와 연인이 되는 설정 ... 전혀 낯설거나 거부감이 들지 않는다.


배우들의 연기 (★★)

 

- 아메리칸 허슬에서 어색했던 에이미 아담스는 제대로 된 배역을 찾은 느낌이다. 호아킨 피닉스도 자신이 갖고 있는 날카로움이 전혀 느껴지지않는 전혀 다른 사람으로의 변신에 성공했다. 그리고 이 영화의 최고의 연기자는 누가 머라 해도 목소리만나온 스칼렛 요한슨이다. 목소리만으로도 이렇게 사랑스럽고 섹시할 수 있다는걸 알게 해주었다.


매력적인 요소 (★★★)

 

- 스칼레 요한슨의 목소리와 에이미 아담스가 매력적이다. 또한 가까운 미래의 밝지만 각박한 사회를 묘사한 미장센도 너무 좋았다.

 

나의 삶에 미치는 영향 (★★)

 

- 좋은 점수를 줄 수 없을거 같다. 내가 영화를 잘못 이해했을 수도 있지만 영화의 주제는 공감을 못하겠다. 남자들이 여자를 틀안에 가두려니 갈등이 생긴다 ... 흠... 공감못하겠다.


- 점점 개인화되며 감정의 교류가 없어지는 현대사회에 대한 우려가 의상, 사회구성원, 주인공의 직업, 도시 전경 등을 통해 잘 표현된다.


사회는 엄청나게 발달하고 편해지지만 점점 규격화되고 개성이 없어지며 점점 내가 사회로부터 고립되어진다.


이런 감독의 의도가 스토리나 주인공의 연기가 아닌 주변 배경들을 통해 풍겨내는 미장센이 너무 좋았다.


또한 스칼렛 요한슨의 목소리는 너무도 사랑스럽고 섹시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다가졌다는 느낌? ^^


하지만 요한슨의 노래나 이해하기 힘든 엔딩 그리고 다소 지루한 물리학잡설 등은 영화를 조금 지루하게 만들었다.


또한 자신을 100%맞춰주는 OS마저도 결국 감정이 발전하고 자신의 틀안에 가두려는 남자의 욕구 때문에 떠나게 되는 상황을 통해 사랑하는 남녀의 갈등의 원인을 표현하는 것은 그다지 맘에 들지 않았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