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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VS 타이론 우들리 예상분석 - UFN49 본문

MMA/예상분석

김동현 VS 타이론 우들리 예상분석 - UFN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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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터 롬바드를 이긴다면 바로 타이틀샷을 얻을 수도 있었지만 불행인지 다행인지 타이론 우들리와 붙으면서 일단 타이틀샷 직행은 어렵게 되었지만 그래도 이 경기를 이긴다면 더이상 하위 랭커와 싸우지 않고 확실히 컨텐더 라인에 들 수 있는 매치입니다.


타이론 우들리 역시 이 경기를 이긴다면 몇경기 돌아가지 않고 바로 컨텐더 라인에 들어올 수 있는 매치입니다.


하지만 이 경기가 핸드릭스-라울러, 라울러-브라운 급의 파이트 오브 나잇급 경기를 만들기 어려운 시합이기에 패하는 선수는 꽤나 돌아가면서 밑에서 치고 올라오는 넬슨-스토리 승자, 탯치, 라플레어, 가스텔럼, 코테-톰슨 승자 등의 거센 도전을 받는 어려운 상황에 놓일 것으로 보입니다. 


자, 그럼 양선수의 프로필 & 전적을 살펴보면 

 

김동현 프로필 & 전적 

전적 : 19승 (8(T)KO, 1Sub, 10Dec), 1무, 1NC, 2패(2(T)KO)
신장 : 185cm
나이 : 32세
리치 : 76

스탠스 : 사우스포

랭킹 : 9위

주요승리선수 : 네이트 디아즈, 아미르 사돌라, 파울로 티아고, 시야르 바하두르자다, 에릭 실바, 존 해서웨이

상세전적 : http://www.sherdog.com/fighter/Dong-Hyun-Kim-16374



타이론 우들리 프로필 & 전적

전적 : 13승 (4(T)KO, 5Sub, 4Dec) 3패(1(T)KO, 2Dec)
신장 : 175Cm
나이 : 31세
리치 : 73

스탠스 : 오소독스

랭킹 : 4위

주요승리선수 : 타렉 사피딘, 폴 데일리, 조쉬 코스첵, 카를로스 콘딧

상세전적 : http://www.sherdog.com/fighter/Tyron-Woodley-42605




분석개요


1. 오리지널 김동현 스타일? 김동현 2.0?


2. 상성은 55대45

   ㄱ. 타격 상성

   ㄴ. 테이크다운 상성

   ㄷ. 그라운드게임 상성

   ㄹ. 체력


3. 컨디셔닝은 김동현이 우세


4. 특명! 우들리를 펜스로 몰아라!


5. 김동현선수가 승리하기 위한 미션 


  ㄱ. 앞손 활용 능력의 개선

  ㄴ. 5라운드를 뛸 수 있는 몸만들기

  ㄷ. 더욱 날카롭게 유지되어야 할 유도식 테이크다운

  ㄹ. 첫번째 타이밍 태클을 100% 성공시켜라




1. 오리지널 김동현 스타일? 김동현 2.0?



       



- 제가 이번 경기 가장 우려스러운 부분이 그간 재미를 본 김동현 2.0버전 닥공입니다.


에릭 실바는 김동현과 붙는 것에 극도로 부담을 느꼈고 해서웨이는 히트맨 스타일로 상대가 간격을 좁히고 들어오면 타격이 무뎌지고 역시나 김동현의 그래플링을 의식했기에 닥공이 통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라울러가 브라운 스타일을 상대하기 편하듯 우들리 역시 브롤러 스타일로 들어오는 상대에게 카운터를 치는 상황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이유는 상대적으로 신장이 작고 타격 셋업 능력이 나쁘며 체력이 안좋아 폭발적인 러쉬를 지속적으로 감행할 수 없는 반면 강한 펀칭파워와 빠른 핸드스피드를 가졌기에 자신이 거리를 뚫고 들어가 펀치를 날리는 거 보다 상대가 거리를 좁혀줬을때 공격작업이 수월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반면 김동현의 닥공은 빈틈이 상당히 많이 보이고 펀치가 빠르지 않고 궤적이 간결하지 못합니다. 


개인적으로


사우스포와 긴 리치를 활용한 원거리 타격으로 예봉을 꺽고 뒷손은 우들리가 펜스 가까이 위치할 때 클린치용으로 써주며 클린치에서 비벼주고 유도식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며 체력을 떨어트리고 본격적인 공격작업을 시작해야 한다고 보입니다.


즉, 두가지 스타일을 잘 섞어야 이길 수 있는 상대로 보입니다.


2. 상성은 55대45


   ㄱ. 타격 상성


- 우들리는 빠르고 폭발적인 러쉬를 바탕으로 한 강력한 라이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동현의 긴 리치와 사우스포 스탠스 그리고 회피능력으로 이 상황은 잘 대응할 것이라고 보입니다.


- 큰 신장과 긴 리치 그리고 사우스포스탠스와 좋은 타이밍 태클을 통한 상대의 러쉬에 부담을 주는 등 타격에서 우위를 점할 요소가 김동현이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그의 장점은 우들리의 단순하지만 폭발적인 러쉬에도 거리가 유지되거나 타이밍 태클로 테이크다운 시키는 식으로 우들리의 러쉬에 대응할 수 있다고 보입니다.


문제는 김동현이 공격작업을 할 때 입니다.


김동현은 분명 타격 테크닉이 UFC 최고레벨의  선수가 아닙니다. 특히 앞손 활용이 그리 좋지 못합니다.


또한 핸드스피드가 빠른 편이 아니고 동작이 큽니다. 킥이나 니킥의  활용도 그리 만족할만한 점수를 주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그의 뛰어난 그래플링과 클린치 상황에서의 밸런스 능력은 최근 닥공을 할수있게 해주는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 김동현 2.0식 닥공은 이런 상황을 만들 확률이 많아 보입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 김동현 선수가 어그레시브하게 브롤러스타일로 우들리에게 덤벼든다면 우들리의 카운터와 공격실패 이후 우들리가 빠져나가며 붙지 못하고 순간 만들어지는 공간에서 우들리에게 위험한 펀치를 맞을 확률이 높다고 보입니다.


반면 우들리의 초반 폭발적인 러쉬는 2번 정도만 나오고 이후 폭발력이 사그라듭니다. 이때 앞손을 활용해 압박하며 우들리를 펜스로 밀어버릴 수 있다면 김동현 선수가 반대스탠스와 좋은 피지컬을 활용해 적절하게 우들리를 스탠딩에서 컨트롤 할 수 있다고 보입니다.


김동현 2.0버전이라면 우들리가 더 우세하다고 보이며,  김동현이 자신의 앞손 활용 능력을 늘리고 피지컬을 활용해주며 지금까지의 스타일을 잘 믹스할 수 있다면 김동현선수가 타격에서 대등하게 싸울 수 있다고 보입니다.   


  ㄴ. 테이크다운 상성


- 이 점이 좀 불안한 부분입니다.


김동현 선수는 테이크다운 방어 능력이 좋은 선수를 상대로한 테이크다운 성공율은 불과 22%(9/41)에 불과합니다. 이 스탯을 경기당 평균으로 계산해도 32.4%에 불과합니다.(그랜트, 디아즈, 사돌라, 제이슨 탄, 티아고, 시야르바하두르자다 등 테이크다운 디펜스 능력이 나쁜 선수들을 제외한 스탯입니다.)


반면 타이론 우들리는 로리 맥도날드, 네이트 마쿼트에게 단 한번씩의 테이크다운만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이 두선수는 각각 웰터급, 미들급에서 현재 테이크다운 성공율 1위의 선수입니다. 

또한 타이론우들리는 웰터급 테이크다운 방어율 1위의 선수입니다.


김동현 선수에게는 레슬러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날카로운 유도식 테이크다운이 있고 후반 라운드 승부를 결정짓는 순간에 집중력을 발휘하며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는 능력이 있지만 그래도 불안한 부분입니다.


적어도 초반 라운드에는 우들리를 테이크다운 시키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우들리도 좋은 테이크다운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컨트롤 능력이 약하고 김동현 선수의 테이크다운 디펜스가 좋고(체급내 4위) 특히나 테이크다운 허용 이후 일어나는 동작이 좋기에 우들리의 테이크다운 시도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좀 더 기대해 볼 구석이 있는 김동현 선수가 근소한 차이의 우위에 있다고 보입니다.


   ㄷ. 그라운드게임 상성


- 콘딧의 가드게임에 고전하는 우들리


- 이 부분은 아무래도 김동현선수가 좀 더 우위에 있다고 보입니다.


타이론 우들리는 탑컨트롤 능력이 특출나지 않고 이스케이프에도 아주 능한 선수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악력이 엄청나 로리 맥도날드마저 풀고 나오기 어려운 선수이기에  김동현선수가 탑을 차지했을 때 우들리 선수를 컨트롤 하는게 쉬워보이지 않고 스탠딩 선언이 날 가능성이 많아 보입니다.


그렇다 하더래도 컨트롤 타임에서 김동현 선수가 우들리보다 더 긴 시간을 컨트롤 할 수 있다고 보입니다.


   ㄹ. 체력


- 우들리의 큰 약점 중 하나가 체력입니다. 하지만 이것을 공략할만큼 김동현 선수의 체력도 좋은 편은 아닙니다. 김동현 선수가 좀 더 체력이 좋을 순 있지만 후반에 압도적인 체력차이가 날 수준은 아니라고 보입니다.


즉, 상성적인 측면에서 김동현 선수가 우들리에게 뒤지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아주 좋은 상성도 아닌 55:45정도의 상성으로 보입니다.



3. 컨디셔닝은 김동현이 우세


- 이종댓글에 봤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 김동현이 마카오에서 경기하면 능력치가 +1씩 증가한다는 인상적인 댓글에 매우 공감합니다.


컨디셔닝 측면에서 아무래도 홈과 가깝고 오히려 홈보다 부담감이 덜 한 마카오의 경기가 경기를 준비하는데 좋아보이고 또한 이곳에서 좋은 기억이 있기에 분명히 김동현선수가 홈 어드밴티지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대로 타이론 우들리는 선수 경력에서 거의 대부분을 자국에서 치뤘습니다. 그나마 원정을 간게 로리 맥도날드전 캐나다이고 이 마저 졸전을 펼쳤습니다.(우들리의 데뷔전은 콜롬비아에서 치르긴 했습니다.)


분명 부담이 가는 쪽은 우들리입니다.


실제로 원정에서의 컨디션닝이 중요한 이유는 파울로 티아고도 컨디션조절에 실패하며 김동현선수전 무기력했고 김동현 선수 역시 데뷔 초기 맷 브라운과의 대결에서 컨디션 조절에 실패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습니다.(후에 이 경기에 대해 김동현 선수는 인터뷰에서 몸이 너무 안좋아 2라운드부터 포기하고 싶었다고 하죠...)


또한 김동현의 상승세는 최고조에 달한 상황이고 우들리의 기세는 한풀 꺽인 상태입니다. 이 점도 김동현선수에게 긍정적인 요인으로 보이고 


마지막으로 멘탈이 좋은 김동현입니다.(책까지 냈죠 ㅡ,,ㅡ;)  반대로 멘탈이 약한 우들리입니다.(데이나 화이트는 우들리는 큰경기에 항상 쫀다고 멘탈의 문제를 지적했죠)


직전 패배에 대한 부담과 익숙치 않은 원정경기로 인한 우들리가 멘탈이 흔들리는 상황은 그의 컨디셔닝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4. 특명! 우들리를 펜스로 몰아라!





- 이 경기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이 우들리의 한방입니다.


이 한방이 가장 위력적인 때는 그의 폭발력을 바탕으로 한 초반 러쉬입니다.


이 때 한방 제대로 걸리면 김동현선수 허무하게 경기가 끝날 수 있습니다. 이런 우들리의 한방을 무력화 시키는 방법은 그를 펜스로 모는 것입니다. (반대스탠스를 바탕으로 앞손을 활용해 상대의 전진을 막는 방법은 아무래도 위험해 보입니다.)


그의 옥타곤 중앙과 펜스에서의 스탠스는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펜스에 몰리면 스탠스가 좁아지면서 폭발적으로 튀어나갈 수 없는 스탠스가 되고 받아치는 형태가 됩니다. 또한 이 상황에서 사이드스텝으로 빠져나가려는 노력을 우들리는 별로 안하고 또 잘 하지도 못하는 모양새입니다.


분명 우들리의 카운터도 강력하지만 펜스로 몰아놓는다면 김동현 선수가 긴리치와 반대스탠스를 바탕으로 거리를 조절을 하면서 우들리의 펀칭파워를 감소시킬 수 있다고 보이며 또한 한대치고 붙어주는 걸 잘 하는 김동현 선수가 우들리의 카운터타이밍을 지울 수 있다고 보입니다.


하지만 우들리의 초반 러쉬를 긴 리치와 반대스탠스의 이점 그리고 꽤 좋은 거리 조절 능력을 바탕으로 피하더래도 펜스로 몰지 못하면 우들리의 한방 허용범위에 계속 들면서 위험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우들리를 펜스로 몰기 위해서는 발부터 들어가 강한걸 날리려고 하면 실패 확률이 많고 앞손 활용을 통해 지속적으로 밀어주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5. 김동현선수가 승리하기 위한 미션 


ㄱ. 앞손 활용 능력의 개선


- 우들리는 긴 리치를 가진 앞손 활용 능력이 좋은 선수에게 약합니다. 김동현 선수는 그 조건을 갖췄고 더욱이 사우스포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김동현 선수의 앞손 활용능력은 아쉬운 편입니다.


이번 경기 공,수의 시작점이 될 앞손의 활용 능력의 개선은 상당히 중요한 과제이며 이 앞손으로 우들리의 전진을 막을 수 있다면 반은 먹고 들어갈 수 있다고 보입니다.


반대로 앞손 능력의 개선없이 콘딧, 코스첵처럼 발부터 들어가며 브롤러스타일로 치고 받게 된다면 콘딧, 코스첵과 별다를게 없는 상황이 생길수있다고 보입니다. 


ㄴ. 5라운드를 뛸 수 있는 몸만들기


- 우들리의 최대 약점 중 하나가 체력입니다. 

그의 폭발적인 움직임은 2라운드 이후 찾아보기 힘듭니다. 즉, 경기를 장기전으로 끌고 갈 수 있다면 후반전 테이크다운 성공율이 좋은 김동현 선수의 승률은 상당히 올라갈 수 있다고 보입니다. 하지만 김동현 선수의 체력 역시 탑레벨이 아닙니다.


시야르 바하두르자다, 파울로 티아고 전의 좋은 체력은 게임 자체가 김동현이 하고자 하는데로 풀렸기 때문으로 보이기에 그 경기만 보고 김동현의 체력이 좋아졌다고 속단하기는 이르다는 생각입니다.


확실한 승리를 위해 5라운드를 풀로 뛸 수 있는 몸을 만드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로 보입니다.  


 

3라운드 경기를 5라운드로 잘못알았네요 ... 경기의 무게감 때문에 나도 모르게 5라운드라고 인식하고 말았네요 ^^;;

 

ㄷ.  더욱 날카롭게 유지되어야 할 유도식 테이크다운



- 김동현 선수의 테이크다운의 장점은 레슬링적인 테이크다운도 좋지만 역시나 다른 선수들과 차별화되는 유도식 테이크다운입니다.


UFC 진출 초반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답게 유도식테이크다운이 매우 위력을 발휘하며 수많은 테이크다운을 만들어내지만 이후 이런 김동현 선수의 기술이 간파되며 잘 안통하게 되고 데미안 마이아나 션 피어슨의 경우 김동현 선수의 유도식 테이크다운의 약점을 파고드는 노련한 모습도 보여줍니다.


그렇다 하더래도 김동현 선수의 유도식 테이크다운은 역시나 UFC에서 장점입니다. 해서웨이전 해서웨이쪽으로 넘어갈 수 있는 흐름을 돌려놓은 것도 김동현 선수의 유도식 테이크다운 이후 사이드포지션 점유를 통해서 입니다. 


특히나 같은 레슬링 기술로 우들리를 넘기기 쉽지 않기에 우들리에게 익숙치 않은 유도식 테이크다운을 통해 테이크다운을 얻어내야 한다고 보입니다.


자신만이 가지는 장점을 더욱 날카롭게 가다듬어야 할 경기입니다.


ㄹ. 첫번째 타이밍 태클을 100% 성공시켜라





- 우들리의 전진스텝에 타이밍 태클이 한번 성공한다면 경기 흐름을 김동현쪽으로 급속하게 끌어올 수 있다고 봅니다.


멘탈이 약한 우들리는 자신이 러쉬하는 상황에서 테이크다운을 허용한다면 연패에 대한 부담으로 김동현의 테이크다운을 의식해 더이상 앞으로 나오기 힘들어질 수 있다고 보이며 이 상황이 되면 김동현이 거리를 맘대로 조절하고 붙고 싶을 때 붙을 수 있는 흐름이 만들어 질 수 있다고 보입니다.



종합적으로


이번 경기는 김동현선수가 얼마나 전략을 잘 짜오고 그걸 실행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보입니다. 타이론 우들리 선수는 결코 복잡한 선수는 아닙니다. 하지만 단순함 속에 강함이 있는 선수입니다.


한번의 실수가 바로 패배로 이어질 수 있는 경기입니다.



홈어드밴티지, 피지컬 어드밴티지, 멘탈의 우위, 흐름의 우위, 전략적인 우위를 가질 수 있는 게임이지만 그걸 이용해 효과적으로 사용할 무기가 애매한 김동현 선수입니다.


전술과 체력 그리고 특히나 앞손 활용 능력을 잘 키워 승리를 거두고 진정한 컨텐더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개인적인 승률은 김동현선수의 55%승을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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