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N47 배당율분석 - 아 ... 메이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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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률은 8월11일 18시 기준입니다.

 

라이언 베이더(승률:61.3%) VS 오빈스 생 프룩스(승률:40.3%)

 

- 제 생각보다 OSP가 높은 승률을 받았네요. OSP가 레슬링도 되고 사우스포에 피지컬이 좋고 상승세가 있다고 해도 상성에서 굉장히 불리해 보여 상승세를 감안해도 베이더의 70%정도의 승률을 예상하는데 의외네요...

베이더 꿀배당으로 보입니다.^^

관련포스팅 : 라이언 베이더 VS 오빈스 생 프룩스 예상분석 - UFN47

그레이 메이나드(승률:47.6%) VS 로스 피어슨(승률:54.1%)

 

- 세월이 참 무상하네요. 메이나드는 프랭키 에드가전을 제외하고는 언더독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프랭키 에드가 2차전도 두 선수 모두 +배당을 받는 근소한 차이의 언더독이었는데...피어슨 정도에게 언더독을 받다니 ... 메이나드 입장에서는 굴욕적인 배당입니다.

하지만 저도 이 경기 합당한 배당으로 보입니다.

메이나드 전성기 시절이라면 피어슨 정도에게는 75%승률까지도 받을 수 있다고 생각되지만 지금은 너무 경기력이 떨어졌습니다. 그랜트, 디아즈에게 큰 넉아웃을 당하며 맷집은 확실히 약해졌고 몸의 데미지도 상당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예전의 스피드, 파워, 체력도 유지되고 있을지 의문스럽습니다.

게다가 믿을건 레슬링인데 피어슨의 테이크다운 디펜스가 굉장히 좋아서 이마저도 불안한 상황으로 피어슨의 근소한 탑독이 더 합당해 보입니다.

브래드 타바레스(승률:71.9%) VS 팀 보에치(승률:30.7%)

 

- 가장 충격적인 배당이네요. 그래도 보에치인데 타바레스를 상대로 30%의 승률밖에 받지 못하다니... 이건 보에치가 이기면 이변이라는 의미인데 ... 

저는 타바레스의 탑독은 맞지만 근소한 차이라고 생각됩니다.

타바레스가 체력도 타격도 좋고 보에치의 테이크다운 시도를 막아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꾸준히 압박하면서 보에치를 무력화시킬 수 있다고도 보이지만 보에치의 경험, 맷집, 한방 등도 무시못할 요소로 이런 요소들을 잘 조화시켜서 싸우기에 단순하게 타바레스를 타격으로 혹은 레슬링으로 잡으려는 선수들과는 틀리다고 생각되고 이런 부분에 대한 유연한 대처가 타바레스가 아직 미흡하다고 보이기에 분명히 보에치에게도 승률은 꽤 있는 시합이라고 보여집니다.

이 경기는 보에치 픽 혹은 패스가 합당해 보입니다.

자크 마콥스키(승률:74.1%) VS 주시에르 포미가(승률:28%)

 

- 마콥스키에게 너무 높은 배당이 형성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마콥스키는 UFC에서 단 2전만을 치뤘고 강력한 선수들을 이겼다곤 하지만 뭔가 강력함이나 시원한 경기를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분명 포미가는 타격이 약하고 테이크다운디펜스가 약해 전술적으로 마콥스키가 우위에 있다고 보입니다.

하지만 마콥스키는 강력한 테이크다운 능력에 비해 탑컨트롤 능력이 부족하고 타격적인 면도 그리 좋다고 평가할 수 없기에 충분히 마콥스키의 테이크다운을 포미가가 이스케이프할 수 있다고 보이고 타격에서도 많은 차이는 안날 것으로 보입니다.

마콥스키에게 60%정도의 승률을 주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