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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아빠의 Life log
존 존스 아웃으로 인한 UFC의 콜래트럴 데미지 본문
올해 최고의 빅 매치가 존스의 아웃으로 연거푸 두번 엎어져 버리네요 ...(에반스-코미어, 존스-코미어)
그러나 엎어진건 다시 매치업이 되면 어느 정도 만회될 수 있지만 존스-코미어의 메인이벤트 이탈로 UFC178은 플라이급 타이틀매치가 메인이벤트에 들어섰습니다.
이로 인해 올해 UFC는 매출이 최소 220억 정도 손해를 볼거라고 생각됩니다.
그 이유는
UFC 177은 딜라쇼-바라오2 메인에 플라이급 타이틀전이 코메인에 배치되며 더블타이틀전이라는 물량공세를 통해 경량급의 약한 흥행력을 만회하려고 했습니다.
2차전이라는 특성상 좀 더 관심이 가고 더블타이틀이기에 30만개까지도 바라볼 수 있는 대회였지만
UFC177의 코메인이 플라이급 타이틀전에서 탑15에도 끼지 못하는 대니 카스티요 - 토니 퍼거슨이 들어오면서 과연 이 대회가 20만개를 넘길 수 있을지도 의문스럽습니다.
UFC178의 경우 존스-코미어의 난투극과 백스테이지 양선수의 대화로 인해 팬들의 관심이 최고조에 달하며 이 경기는 존스-에반스 이상의 PPV판매율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고(존스 - 에반스 역시 엄청난 Grudge 매치지만 존스의 승이 확연히 예상되는 경기였기에 존스를 이길수도 있다고 보이는 코미어와의 매치는 에반스-존스 이상의 흥행력을 가졌다고 보입니다.)
인기파이터 코너 맥그레거의 라스베가스 데뷔와 사이버 챔피언 도미닉 크루즈의 현실세계 복귀라는 이슈까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매치가 UFC178이었습니다.
하지만 메인이벤트가 플라이급 타이틀전으로 바뀌면서 단순한 경량급 페스티발이 되면서 맥그레거, 크루즈 효과는 사라져 버리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플라이급 타이틀전의 도전자는 랭킹 8위에 존 모라가, 주시에르 포미가에게 패한 크리스 카리아소입니다.
결국 이 이벤트는 최소70만개를 보장하는 메가이벤트에서 25만개 이하로 떨어질 망한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UFC는 55만개 정도의 PPV손해를 볼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존스-코미어가 내년 1월에도 지금만큼 이슈가 될지는 미지수이며 다시한번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서로 주먹질을 하지 않는 한 지금만큼 이슈가 될 확률은 적어보입니다.
이런 잠재적 손해에 지금까지 쓴 홍보비용까지 감안하면 220억이 아니라 260억은 손해보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존스-코미어의 타이틀전이 내년 1월로 연기되면서 알렉산더 구스타프손은 지미 마누와전 이후 1년 이상을 통으로 놀게 생겼습니다.(구스타프손은 타이틀전 이전에 경기를 갖지 않겠다고 선언해버렸죠)
이 상황에서 만약 필 데이비스가 글로버 테세이라를 이긴다면 라이트헤비급은 매치업을 짜기 정말 어려워집니다.
테세이라가 이긴다면 에반스-테세이라, 존슨-베이더(OSP전 승리시) 경기 혹은 바꿔서 짤 수 있지만 데이비스가 이기면 에반스나 존슨 중 하나는 상대를 구하기 어려워져 버립니다.
만약 존스-코미어가 정상적으로 열린다면 패자가 투입될 수 있기에 매치업 구성이 원활해졌겠지만 말이죠...
모처럼 대박 마케팅으로 대박 흥행을 노릴 수 있던 흐름에서 재앙급 PPV를 두개나 열어야 하는 상황으로 상황이 급변했고 구스타프손이라는 훌륭한 자원을 1년이상 놀리는 결과를 가져왔으며,
라이트헤비급의 매치업 구성에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파이트나잇 메인이나 ppv 코메인급의 매치업 구성에 어려움을 겪게되는 여러가지 악재를 갔게 된 UFC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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