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on FOX13 배당율 분석 - 시가노 외엔 누구도 믿지마라

오프닝	현재

    

 

※ 승률은 12월10일 9시 기준입니다.

주니어 도스 산토스(승률:77.5%) VS 스티페 미오치치(승률:22.3%)

 

- 합당한 배당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경기의 JDS의 승률을 70%로 보고 있습니다. 상성상 75%까지 예상이 되지만 도스 산토스의 케이지러스트와 턱의 내구력(케인 3차전 이후 맷집이 깍였는지 여부)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기에 5%정도의 변수가 추가된다고 보입니다.

PS. 오프닝은 스티페 미오치치가 탑독이었네요. 아마도 파비오 말도나도를 너무도 충격적으로 이긴 여파였나봅니다. 

하파엘 도스 안요스(승률:69.9%) VS 네이트 디아즈(승률:35.1%)

 

- 요게 애매합니다. 분명 도스 안요스가 디아즈와 상성이 좋기에 이 정도 받을 수도 있다고 보이지만 도스 안요스가 테이크다운에 애를 먹고 그라운드에서 눌러놓는데 실패한다면 이 게임은 바로 디아즈로 넘아갈 수 있다고 보입니다.

도스 안요스가 보여주는 3라운드 경기력 저하와 벤 핸더슨전 사우스포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이번엔 신장이 크고 리치가 긴 사우스포라는 것도 이 경기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보입니다.

"패스"가 떠오르네요

알리스타 오브레임(승률:74.6%) VS 스테판 스트루브(승률:33.1%)

 

- 우와 오브레임이 아직도 이 정도 배당을 받네요 ... 개인적으로 스트루브가 예전 기량이라면 이거 스트루브가 업셋을 일으킬 확률이 많다고 보입니다. 스티페 미오치치전 처럼 1라운드 고전하지만 서서히 먹어가며 스트루브가 오브레임을 격침시키는 그림도 가능한 경기로 보입니다.

가브리엘 곤자가(승률:44.2%) VS 맷 미트리온(승률:60.6%)

 

- 흠... 이 경기도 개인적으로 신뢰가 안가는 배당이네요. 곤자가는 베우둠과 랜디 커투어의 끈끈한 플레이에 질리며 TKO를 당했고 실제 한방 타격으로 넉아웃된 것은 카윈과 도스 산토스전입니다. (브라운전 엘보우는 반칙성이니 제외하고요)

그만큼 맷집이 있는 선수이거나 타격 디펜스가 되는 선수입니다.

또한 곤자가는 테이크다운 능력이 상당히 뛰어난 선수입니다. 크로캅, 도스 산토스, 카윈, 베우둠 등을 넘겨온 곤자가입니다. 또한 원펀치 파워도 상당한 선수로 넉다운타격 적중수 4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미트리온의 넉아웃파워, 긴 리치, 타격 디펜스능력 등을 고려하면 스탠딩에서 앞설 수 있지만 미트리온의 약점인 테이크다운 디펜스나 그라운드 게임에 약점이 경기 초반 노출된다면 탑 그래플러 곤자가의 먹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 경기는 50대50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