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N59 대진표 - 벤도의 위기

독일이라는 특수성 때문인가요? 독일인 MMA 탑파이터가 시버 정도밖에 없어서 그런지 애매한 독일인 파이터가 출전하지 않아서 일단 메인카드는 상당히 좋은 느낌이네요 ...

독일이 아니라 보스턴에서 이벤트가 개최되네요... 잘못된 정보를 드려 죄송합니다. ㅡ,,ㅡ;;

11경기 무패행진(UFC5경기 무패행진) 중인 노만 파크가 드디어 라이트급의 레전드급 게이트키퍼(^^;) 글레이슨 티바우를 만나 검증을 받네요...파크가 체력에서 앞서겠지만 과연 타격과 레슬링에서 티바우에 어느 정도 해줄 수 있는지에 따라 그의 앞으로의 가능성을 예측해 볼 수 있을거 같네요.

유라이야 홀 - 코스타 필리포의 멋진 타격 대결을 기대했는데 ... 이 경기는 유라이야 홀의 멋진 퍼포먼스를 기대하는 선에서 경기를 관전해야 할 것으로 보이네요... 상대인 루이스 테일러는 마이너 단체에서 최근 3경기 연속 길로틴쵸크승을 거두고 있는 점이 특이하네요

도날드 세로니 - 벤 핸더슨의 대결 ... 이거 핸더슨이 영 불안하네요 ... 과연 핸더슨은 이대로 몰락할지 ... 아니면 자신의 커리어의 정점을 찍고 있는 세로니를 다시 한번 꺽으며 부활에 성공할지 ... 핸더슨 입장에서 UFC 데뷔전 패한 알바레즈보다는 세로니가 승리했을 때 더 얻을게 많은 좋은 상대로 보이고 그 상대가 단 2주만 준비하고 나오는 상황이라 아주 좋은 상황임은 분명하지만 상성이 너무 안좋아 보입니다. 

코너 맥그리거 - 데니스 시버전은 흠 ... 그냥 알도에게 가기 위한 몸풀기 상대 정도로 인식되는 상황인데 ... 데니스 시버의 경기력을 떠나 시버에겐 미안하지만 솔직히 맥그리거가 여기서 미끄러지지 않고 압도적으로 이기며 빅파이트를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단 생각입니다.

그외에 프릴림은 카탈 펜드레드 - 션 스펜서 경기 정도가 주목되네요 ...

펜드레드의 경우 니콜라스 무소케, 체 밀스를 이긴 경력이 있고 UFC로 와서도 2연승 중으로 주목할만 하고 션 스펜서도 뭔가 큰 임팩트는 없지만 꽤 잘 해주고 있기에 여기서 승리하는 선수는 미들커터그룹에서 한발 앞서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