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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on FOX14 대진표 - 라울러 신화에 도전하는 럼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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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on FOX14 대진표 - 라울러 신화에 도전하는 럼블

평산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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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이 로비 라울러의 해였다면 라울러 같은 신화(UFC에서 방출된 이후 다시 돌아와 챔피언에 오르는 일)를 쓸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선수가 바로 앤소니 존슨입니다.


현재의 라이트헤비급 존 존스는 멘탈에서 많이 흔들리고 있기에 다음 방어전 준비가 그리 쉬워 보이지 않는 상황으로 이 슈퍼챔피언이 가장 약화된 상태라고 보여집니다. 이 틈새를 이 두선수 중 승자가 공략하게되는 기회를 얻게 될 텐데 ...


그렇다면 그 어느때보다 존 존스를 이길 가능성이 가장 큰 시기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과연 앤소니 "럼블" 존슨은 그 기회를 얻을지 궁금하네요 (헉... 쓰고 보니 예상분석 서두에나 쓸만한 얘기를 쓰고 말았네요)


그외에도 FOX대회답게 대진들이 꽤나 알찹니다.


댄 핸더슨의 마지막 도전으로 보이는 미들급복귀전이 게가드 무사시를 상대로 펼쳐지고(이 경기 타격과 그라운드를 왔다갔다 하는 재밌는 경기가 될거 같습니다.)


언젠가 한번쯤 매치업이 되면 참 재밌겠다고 생각했던 "누가 더 뛰어난 MMA레슬러인가?"라는 문구가 떠오르는 데이비스 - 베이더의 매치도 흥미진진합니다.


그외에 메인카드는 스웨덴 전용 메인카드출전 선수 아키라 코라사니가 2연패에도 불구하고 메인카드에 올랐고 그의 레벨에 맞추려다보니 역시나 최근 별로인 샘 시실리아선수와의 매치업이 되면서 프릴림카드 같은 메인카드가 올라와 있고 무소케 - 투메노프의 묵직한 대결은 메인카드에 오를만한 시합으로 보입니다.


프릴림카드들은 어디서 들어본듯한 선수들(오글, 네드코프)과 기대는 되는데 컨텐더급까지가는건 좀 무리로 보이는 선수들(크리스 빌, 메어백 타이스모프) 그리고 한때 기대했는데 기대에 못미친 선수들(크릴로프, 케니 로버트슨) 등이 혼재된 약간 애매한 매치들이 많네요.


데뷔전을 갖는 선수중에는 이름부터 시선을 확 끄는 술탄 알리에프 선수가 좀 기대되는 선수로 보이네요.


전적도 좋고 4연속 TKO승에 그나마 1패도 스플릿이고 또 한체급 내려서 데뷔하는거 같고 믿고 쓰는 러시아선수라는 점 까지 이 선수의 경기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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