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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가볼만 한 곳] 쥬쥬테마동물원 - 비싸지만 안아까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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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가볼만 한 곳] 쥬쥬테마동물원 - 비싸지만 안아까워

평산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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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중심의 어린이를 위한 동물원이 있다고 해서 가본 곳입니다.

 

성인이 1만9천원, 아이는 1만5천원으로 꽤나 입장료가 비싸지만 결론적으로 돈이 전혀 아깝지 않은 아주 만족스러운 곳이었고 아이들도 너무도 좋아했습니다.

 

쥬쥬동물원에 가기전 홈페이지를 통해 빽빽하게 짜여진 체험 프로그램을 보고 머리가 아파졌는데 ...

 

이런 고민없이 그냥 가면 안내지도 잘 나와있고 쉽게 찾아갈 수 있으니 그냥 가시면 됩니다.


 

그래도 3가지는 꼭 봐야하기 때문에 그 시간만은 참고하시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그 세가지는 퍼레이드, 바다코끼리쇼, 반달곰과 사진찍기 입니다.

 

관련 포스팅 : 쥬쥬테마동물원에서 놓치면 안될 3가지 체험 프로그램

 

이 세가지 빼고는 그냥그냥 이라서 봐도 되고 안봐도 되고 그런거 같습니다.

 

나머지는 그냥 지도보고 돌아다니며 들어가서 보면되는데요 ...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이었던 곳은 "열린 동물원"으로 돼지, 염소, 노루 등을 직접 만질 수 있고 이곳은 공작의 천국입니다.

 

이렇게 공작이 많은 곳은 난생 처음이고 이 공작들이 사람들에게 경계를 하지 않습니다.

 

아이들도 좋아하지만 개인적으로 저도 매우 즐겁고 놀라운 경험이었네요 ...


 

그리고 아이들에게 가장 재밌었던게 뭐였냐고 물으니 ... 먹이를 주는거라고 ...

 

쥬쥬테마동물원에 가면 꼭 해야할 것이 초식동물 먹이와 잉어 먹이를 사는 것입니다.

 

잉어먹이는 한봉지면 충분한데 ... 초식동물 먹이는 어디가나 줄 수 있기에 두봉지는 사는게 좋아보입니다.

 

아이들 이거 정말 좋아합니다.


 

연못에 먹이를 던지면 진짜 놀라운 광경이 벌어집니다. 정말 큰 잉어들이 엄청나게 몰려드네요.



이곳의 가장 특징이라면 역시나 가까이서 동물을 볼 수 있다는 점인데요 ... 초식동물들을 만져보고 먹이를 주는 것 외에도 육식동물들도 매우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이거 이렇게 가까워도 되나 싶을 정도로 약간 무서운(?) 느낌마저 들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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