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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192 계체영상 및 결과 - 베스트 컨디션 코미어 그리고 조니 핸드릭스 ㅠ.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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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192 계체영상 및 결과 - 베스트 컨디션 코미어 그리고 조니 핸드릭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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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지오 페티스 VS 크리스 카리아소


- 페티스가 크네요... 몸도 잘 준비된 느낌이고 ... 두선수 모두 타격베이스의 선수기 때문에 상당히 재밌는 경기가 될 거 같네요. 사실 페티스가 플라이급에서 1패 밖에 없기에 아직 카리아소와 붙을 레벨은 아니라고 보지만 실력으론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입니다.


션 쉘비가 이건 분명 페티스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준 건데 이 기회를 페티스가 잡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경기를 페티스가 이기면 페티스는 바로 컨텐더 경쟁을 시작한다고 보입니다.


그나저나 요즘 페티스 형제의 저 몬스터 UFC 헤드폰이 너무 사고 싶은데 ... 오늘도 착용하고 나와서 점점 제 마음에 불을 지르네요 ^^;



세이지 노스컷 VS 프란시스코 트레비노


- 트레비노 선수 뭔가 감량에 심각한 문제(부상이나 질병 등)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네요. 완전 반죽음 상태로 나타나 자신도 자포자기한 느낌이네요. 


반면 노스컷 몸이 풀약두시절 오브레임을 연상시킬 정도로 단단해 보이네요. 컨디션도 상당히 좋아 보이고 기본적으로 신체조건도 좋고 몸의 Shape도 엄청나고 스타일도 유니크하고 마치다 스탠스에 정교한 카운터와 위력적인 킥킹 그리고 이 정도 피지컬이라면 상대가 테이크다운시키기 쉽지 않아 보이네요.  엄청 기대가 됩니다.


좀 보정이 있었겠지만 선수 나오기 전 선수 소개 화면보면 무슨 바키에 나오는 캐릭터같은 몸으로 나온 세이지 노스컷이네요.



이슬람 마카체프 VS 아드리아노 마틴스


-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스파링파트너 마카체프 ... 그가 보여준 강력한 데뷔전 모습과 그의 포텐셜을 고려한 매치업으로 한때 탑15까지 들었고 메인이벤트도 뛴 적 있는 루스탐 하빌로프를 잡은 마틴스를 마카체프의 2전 상대로 붙였다는건 마카체프에 대한 엄청난 기대를 반영한 결과라고 보입니다.


과연 마카체프가 자고나면 신성이 생겨나는 라이트급에 또하나의 강자로 등극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반면 마틴스는 뭐 내일 리게이닝이 되겠지만 상당히 슬림해진 느낌이네요. 이 선수가 파워로 싸우는 유형이라 IV ban도 실시가 됐고 살짝 걱정이 되네요.



앨런 조우반 VS 알버트 투메노프


- 각도상인진 몰라도 사이즈 차이가 엄청나 보이네요. 그나저나 베르사체 모델이 됐다는 소식 이후 조우반 선수의 코가 괜히 걱정되네요. 강펀처 투메노프를 상대로 자신의 코를 지킬 수 있을지 ^^;;



야이르 로드리게스 VS 다니엘 후커


- 야이르 로드리게스 멕시코 자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인기가 좋네요. 이제 완전 스타가 된 느낌이네요. 두선수 모두 타격이 좋고 특히나 로드리게스의 다양하고 화려한 스타일과 후커의 단조롭지만 뚝심있는 한곳만 때리는 느낌의 플레이가 부딪칠 것으로 보이는데 과연 누구의 무기가 셀지 관심입니다.



조셉 베나비데즈 VS 알리 바가우티노프


- 오 ... 두선수의 눈싸움이 엄청난 긴장감을 만들어내네요. 과연 알리가 베나비데즈를 마이티마우스와의 3차전으로 이끌 수 있을지 아니면 바가우티노프의 강력함이 PED빨이었음을 베나비데즈가 증명할 수 있을지 ...


요즘 베나비데즈의 경기력이 전성기만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고 바가우티노프가 사실 자신의 네임밸류보다는 더 강한 선수라는 생각이기에 살짝 걱정되네요.



션 조단 VS 루슬란 마고메도프


- 션 조단의 "매직 언더웨어" 하나로 계체행사가 아주 화기애애해 졌네요. ㅋㅋㅋ 


요즘 잘 나가는 조단과 마이너 강자이면서 UFC에서도 지지않고 꾸준히 입지를 다지는 마고메도프가 본격적인 탑15 경쟁을 위한 관문에서 둘이 마주쳤네요.


재밌는건 조단은 상대를 1라운드에 넉아웃시켜온 선수이고 마고메도프는 대부분 판정으로 이겨온 선수인데 극명하게 갈리는 이 스타일이 어떤 경기를 만들어낼지 궁금합니다.



라샤드 에반스 VS 라이언 베이더


- 에반스 일단 몸은 제대로 만들어 왔네요. 하지만 멘탈적으론 조금 부족해 보입니다. 통상 눈싸움에서 먼저 말거는 쪽이 멘탈이 불안한데 ... 에반스가 먼저 말을 거네요. ^^;;


역시나 피지컬 깡패 베이더가 훨씬 큰데 뭐 ... 에반스는 항상 이런 싸움을 해왔기에 별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다니엘 코미어 VS 알렉산더 구스타프손


- 멘탈에서는 코미어가 앞서는 느낌이네요. 코미어 감량도 상당히 잘 된 느낌이고 자신감도 엄청 넘치네요. 반면 구스타프손은 좀 불안해 하는 모습이네요.


그나저나 코미어가 신발을 신었는데도 엄청나게 신장차이가 나네요. 과연 이런 신체적 불리함을 딛고 구스타프손의 안쪽으로 파고들 수 있을지 파고들면 어떤 방식일지 파고든 이후 구스타프손은 어떻게 방어할지 너무 궁금합니다.


벌써부터 두선수의 대결 너무 기다려집니다.



참고로 조니 핸드릭스의 감량과정에서 신장결석 등 몸의 이상으로 더이상의 감량을 중지하고 수분보충을 위해 IV밴이 주입되면서 경기가 캔슬되고 우들리는 보상으로 차기 타이틀샷을 얻었습니다.


핸드릭스 마이크 돌체와 결별하며 평체줄이고 자신이 감량을 하더니 결국 이런 사단이 나네요... 그나저나 앞으로 핸드릭스를 볼 수 있을지도 걱정이네요... 피지컬 때문에 솔직히 미들급 올라가는 것도 힘들어 보이고 웰터에서 감량은 자신의 목숨을 갉아먹을거 같고 ... 거기에 IV밴까지 나온 상황에서 진퇴양난으로 보입니다.


글쎄 아직 섣부른 판단이지만 핸드릭스는 평체를 확 줄이며 평범한 UFC선수로 남거나 UFC 계약 종료되면 벨라토르로 가는 선택의 옵션이 남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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