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N81 배당율 분석 - 쇼타임의 부활?

오프닝	현재

    

 

※ 승률은 1월 11일 11시30분 기준입니다.

앤소니 페티스가 가장 배당차가 큰 탑독이네요. 그 정도로 모든 시합들이 상당히 근소하고 치열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이네요. 

T.J 딜라쇼(승률:56.8%) VS 도미닉 크루즈(승률:45.5%)

- 크루즈는 오프닝과 변화가 없고 딜라쇼의 경우 약간 승률이 떨어졌네요.

개인적으로  딜라쇼의 65% 정도의 승률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관련 포스팅 : T.J 딜라쇼 VS 도미닉 크루즈 예상 분석 - UFN81

앤소니 페티스 (승률:75.8%) VS 에디 알바레즈(승률:25.4%)

- 저는 뛰어난 웰라운더를 잡는건 스페셜리스트라고 생각합니다. 페티스의 타격, 누르마고메도프의 레슬링 등 말이죠.

알바레즈는 최고의 웰라운더입니다. 하지만 타격, 레슬링, 그라운드까지 모두 좋지만 최고의 경지까지 오른 영역이 없습니다.

세로니의 킥에 당하고 멜렌데즈의 카운터에 당한 점을 고려할 때 페티스의 킥과 카운터 능력 때문에 타격에서 쉽게 풀어가기 힘들어 보입니다.

또한 페티스를 테이크다운시켜도 페티스의 가드플레이가 좋아(RDA의 그래플링이 너무 쌘거지 페티스의 가드플레이는 탑레벨이라 생각됩니다.) 알바레즈가 RDA가 한것처럼 눌러놓긴 어려워 보입니다.

페티스의 70% 이상 승률이 적당하다고 보입니다.

트래비스 브라운 (승률:59.2%) VS 맷 미트리온(승률:42%)

- 미트리온도 길고 스텝이 좋고 넉아웃파워가 있어 브라운의 타격에 어느 정도 대응을 할 수 있으리라 예상합니다. 하지만 미트리온이 겪어보지 못한 키를 가진 선수고 또 자신보다 큰 선수가 자신만큼 빠르게 움직입니다.

이럴 경우 리치와 키가 작은 쪽에서 가드내리고 빠르게 스텝밟기가 쉽지 않습니다. 만약 미트리온이 인파이팅 스타일이라면 얘기가 달라지지만 미트로온 역시 스텝과 리치를 잘 활용해 주는 선수입니다. 

그런데 이런 자신의 스타일에 제동이 걸릴 만큼 큰 키와 리치 그리고 스피드를 가진 선수입니다. 

게다가 브라운의 타격이란게 자신의 운동능력과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하기에 기본기가 제대로 갖춰진 테크니션에게 잘 안통하는 문제가 있지만 미트리온은 그런 쪽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이런 타격쪽의 문제보다 역시나 테이크다운당한 이후가 문제입니다.

미트리온이 등대고 누우면 피니쉬당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미트리온 역시 한방이 있고 둘 다 1라운드 피니셔라서 솔직히 먼저 맞추는 선수가 이길 확률이 많아 변수가 많고 브라운이 전문 그래플러가 아니라는 점 그리고 브라운의 최근 하락세 등을 고려할 때 브라운을 크게 신뢰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브라운의 65% 정도의 승률을 예상해봅니다.

로스 피어슨 (승률:61.3%) VS 프란시스코 트리날도(승률:40%)

- 피어슨에게 65% 이상 줘도 된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이 경기 피어슨을 이길 체력이 트리날도에게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트리날도가 강력한 주짓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피어슨이 테이크다운을 허용한다면 위험할 수도 있지만 그럴 확률이 30% 정도 된다고 보이고 나머지는 피어슨쪽으로 기운다고 보입니다.

타격은 당연히 피어슨이고 피어슨이 그라운드가 아예 없는 선수도 아니고 그라운드 이스케이프를 잘 하는 선수입니다.

반면 트리날도의 그라운드게임은 강력하지만 그라운드로 끌고 가기 위한 테이크다운 능력은 자신의 그라운드 실력에 많이 못미칩니다.

1라운드 피어슨을 테이크다운 시키고 서브미션시키지 못하면 점차 체력이 빠지면서 후반 라운드 피어슨을 테이크다운시키기 어려워지고 발이 붙으며 피어슨에게 넉아웃될 확률이 많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