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N 81 계체 영상 및 결과 - 꽃다발 증정 ... 훈훈하네요.

 

 

일리르 라티피 VS 션 오코넬

- 라티피 몸이 굉장히 좋아진 느낌이네요. 반면 오코넬은 꽤나 근육이 빠진 느낌이구요 ...

오코넬이 꽃다발을 선물하네요... 아마 라티피의 미국전 데뷔를 축하하는 의미인가보네요. 최무배 - 마이티 모 계체 같은 훈훈한 광경이네요.

대런 크뤽쉥크 VS 폴 펠더

- 승리가 절실한 두 태권도베이스 선수간의 대결이네요. 굉장히 화려한 경기력을 가지고 있지만 승리가 따라주지 않아 입지가 흔들리고 있는 두선수간의 아쉬운 대결이네요.

크뤽쉥크가 자신의 작은 신체조건을 멋진 킥으로 극복해 왔는데 ... 비슷한 베이스에 더 큰 펠더를 상대로 얼마나 선전해 줄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막시모 블랑코 VS 루크 샌더스

- 블랑코 간절히 기도하더니 감량에 성공했네요 ㅋㅋㅋ 매번 이렇게 아슬아슬한데 과연 IV없이 얼마나 회복이 될런지...

뭐 상대가 밴텀급선수이고 딱 봐도 엄청나게 사이즈차이가 나기에 블랑코가 꽤 우세해 보이지만 ... 아무튼 블랑코는 뭔가 감량법에 대한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체급차이가 분명한 매치임에도 배당은 그리 큰 차이가 안나는거 보니 샌더스가 꽤나 유망주인가 보네요.

이번 경기 샌더스가 이기든 지든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매우 기대되네요

 

 

트래비스 브라운 VS 맷 미트리온

 

- 미트리온의 신발을 보고 싶었는데 카메라맨이 일을 못하네요. 미트리온이 헬와니와의 인터뷰에서 맨발로 나왔는데 이유가 에어조단 신고 나왔다가 리복 복장 규정때문에 벗어야 했다고 했죠 ^^

 

역시나 마주서니 브라운이 엄청 크네요. 미트리온도 어디가서 작은 편이 아닌데 많이 차이 나네요.

 

이번 경기가 미트리온의 계약상 마지막 경기고 자신에게 이 경기는 Do Or Die 매치라고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로 싸운다는데 ... 눈빛에서 의지가 남달라 보이네요.

 

그나저나 미트리온의 저 허름한 체육복도 리복것인지 궁금하네요 ^^

 

 

앤소니 페티스 VS 에디 알바레즈

 

- 알바레즈 몸이 상당히 탄탄해 보이네요. 여기가 홈타운인지 굉장히 흥분해 있네요.

 

재밌는게 두선수 턱이 같은 위치에 있는데 키는 페티스가 더 큰게 페티스가 머리가 상당히 긴가 봅니다. ^^;

 

오늘 갑자기 생각난건데 IV 사용금지가 페티스에게 굉장히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이네요.

 

페티스는 원래 라이트급에서 감량폭이 매우 작은 선수이기 때문에 IV의 영향을 아무래도 덜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 웰터로 올라가지 못하는 큰 라이트급 선수들에 비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네요.

 

 

TJ 딜라쇼 VS 도미닉 크루즈

 

- 드디어 이 경기를 보게 되네요. 크루즈는 쉴새없이 떠들고 딜라쇼는 껌만싶고 무시하고 재밌는 광경이네요.

 

정말 상상만 해오던 이 매치가 드디어 내일이면 본다니 이건 뭔가 떨리기 보다는 설레는 느낌이 더 강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