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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on FOX19 배당율분석 - 대럴 호처는 10%의 확률을 뚫고 레프트를 하빕의 턱에 꽂을 수 있을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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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on FOX19 배당율분석 - 대럴 호처는 10%의 확률을 뚫고 레프트를 하빕의 턱에 꽂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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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현재

UFC on FOX 19: Evans vs. Teixeira odds - BestFightOdds UFC on FOX 19: Evans vs. Teixeira odds - BestFightOdds
    

 







































※ 승률은 4월 14일 11시 기준입니다.


 

글로버 테세이라(승률:65.8%) VS 라샤드 에반스(승률:35%)


- 에반스의 지난 베이더전 경기력을 고려한다면 합당한 배당이라고 생각됩니다.  테세이라의 스텝이 투박하긴 하지만 로스웰 - 도스 산토스전처럼 완벽하게 스피드로 파워를 압도하는 그림을 테세이라를 상대로 5라운드 내내 할 수 있는 선수는 구스타프손 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없다고 생각됩니다.


에반스가 좋은 풋워크와 복싱을 가지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라이트급에서 작은 사이즈라 리치를 살리며 상대를 복싱으로만 5라운드 내내 아웃파이팅을 하기는 어렵고 레슬링이 섞여야 하는데 테세이라가 최근 테이크다운을 많이 허용했지만 테이크다운시키기 만만한 스타일은 아니라고 보이고 테이크다운 이후 눌러놓는게 굉장히 어려운 선수입니다.


결국 에반스는 빠른 스피드를 동반한 풋워크와 복싱으로 아웃파이팅을 하며 테이크다운을 섞어주면서 라운드를 따내야하고 이게 초반에 어렵다고 하더래도 이 플랜 자체가 에반스를 보호할 수 있다고 보고 큰 선수의 약한 카디오를 노려 후반 라운드를 잠식해 가야하는데 테세이라는 카디오도 좋은 선수죠.


에반스의 스텝, 복싱, 레슬링, 카디오가 상성적으로는 테세이라를 상대하기 좋은 편이지만 테세이라라는 인간자체가 강해서 에반스가 100%가 아니라면 테세이라를 넘어서기 힘들다고 봅니다.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승률:88.5%) VS 대럴 호처(승률:11.6%)


- 뭐 합당한 배당입니다. 남은 시간동안 감량만해야하고 UFC 데뷔전을 갖는 대럴 호처에게 이 이상 배당을 주기 어렵죠. 호처가 사우스포에 굉장히 좋은 레프트 펀치가 있어 경기 초반 경기감각에 문제가 있는 누르마고메도프를 이 레프트로 제대로 맞춘다면 승리의 가능성이 있다고 보이며, 그 가능성이 10% 정도가 된다고 보입니다.


아무리 호처가 레프트가 길고 정확하게 나와도 도스 안요스를 상대로도 상대의 오른쪽으로 잘 써클링했던 누르마고메도프가 호처를 상대로 레프트에서 멀어지는 쪽으로 사이드스텝을 잘 밟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 나머지는 호처가 탑클래스 레슬링이나 주짓수를 가지고 있지 못하기에 누르마고메도프에게 어렵다고 보입니다.



베닐 다리우쉬(승률:62.1%) VS 마이클 키에사(승률:39.5%)


- 지금의 위치로 보면 합당해 보이는 배당으로 보이지만 이 경기 업셋 가능성이 많은 경기로 보입니다. 다리우쉬가 킹스MMA 특유의 사우스포 스탠스에서의 바디 킥이 좋고 잽도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같은 팀의 도스 안요스나 베우둠만큼의 타격을 갖추고 있지 못하다고 보입니다.


페레이라를 상대로 안정적인 타격과 페레이라의 그라운드 공격을 막을 수 있는 주짓수가 있었기에 승리할 수 있었지만 이번엔 반대로 페레이라의 입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같은 사우스포에 더 길고 어그레시브하며 그라운드로 가는걸 경계하지 않는 키에사를 상대로 그라운드에서 압도하지 못한다면 고전을 할 수 있는 경기로


굉장히 좋은 주짓수가 있다고 평가받는 베닐 다리우쉬의 주짓수가 역시나 좋은 주짓수를 가진 키에사를 압도할 정도의 S급 그라운드가 있는지 조 로존, 짐 밀러 정도의 A급의 그라운드가 있는지 판가름날 경기라고 보입니다.



베쓰 코레이아(승률:33.8%) VS 라켈 페닝턴(승률:64.9%)


- 저는 두 선수의 배당이 바뀌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페닝턴처럼 어그레시브하게 들어오는 상대에게 가장 잘 싸우는 스타일을 가진 코레이아고 페닝턴의 레슬링에도 잘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선수입니다.


이 경기는 뒤로 밀리는 선수가 진다고 보는데 코레이아 역시 좋은 타격, 맷집, 기세, 완력을 바탕으로 뒤로 밀리는 스타일이 아니고 자신의 타격거리에서의 타격의 정확도가 상당히 좋습니다.


타격의 테크닉에서 앞서고 잘 밀리지 않는 스타일이라 페닝턴이 앞으로 밀기 쉽지않고 어프로칭 이후 테이크다운을 시도해도 쉽게 넘어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코레이아의 60%정도 승률을 예상합니다.


* 나마주나스 - 토레스는 이상하게 두 선수의 경기는 많이 안봤고 최근 나마주나스 실력이 확 늘어서 전혀 예상이 안되네요. 그래도 토레스가 빠르고 타격도 좋고 나마주나스가 그라운드로 끌고가기 쉽지 않다고 보기에 토레스가 조금 더 우위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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