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N88] UFC Fight Night 88 배당율 분석 - 멀티 업셋의 가능성

오프닝	현재

    

 

※ 승률은 5월 27일 15시 30분 기준입니다.

 

토마스 알메이다(승률:61.3%) VS 코디 가브란트(승률:40%)

- 개인적으로 알메이다의 65% 정도의 탑독을 예상합니다.

관련 포스팅 : 토마스 알메이다 VS 코디 가브란트 예상분석 - UFC Fight Night 88

릭 스토리(승률:48.8%) VS 타렉 사피딘(승률:48.1%)

- 상대의 타격을 무시하고 들어가 발붙이고 펀치교환을 즐기는 스토리의 스타일상 스텝이 좋고 레그킥이 좋으며 붙었다 떨어지는 스틱 앤 무브가 좋고 과격하게(?) 들어오는 스토리의 펀치를 피하고 카운터를 넣기보다는 멀찌감치 피하는 사피딘을 상대로 상성상 사피딘의 승률이 좀 더 높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경기 직전까지 경기 출전이 불투명할 만큼 사피딘이 부상을 당한 상태고 스토리는 케이지러스트가 있지만 자신의 대학교 레슬러시절보다 몸이 더 좋아졌다고 느낀다고 할 만큼 재활에 성공한 모습으로 보이기에 이 정도 승률은 합당하다고 보입니다.

제레미 스티븐스(승률:37.2%) VS 헤난 바라오(승률:64.9%)

- 이 경기 업셋 확률도 상당하다고 생각됩니다. 바라오가 페더급에서 컨텐더급 기량을 보여줄 수 있을지 상당히 궁금하고 스티븐스를 통해 그걸 검증할 수 있다고 보입니다.

바라오가 전체적으로 더 테크니컬하다고 보지만 스완슨만큼 빠르게 치고 빠지며 스티븐스의 넉아웃파워를 피하거나 찰스 올리베이라처럼 압박해 거리를 좁혀 역시나 스티븐스의 폭탄을 불발탄으로 만든다거나 하기에는 바라오의 스타일이 조금 애매하고, 바라오가 잘하는 펀치교환에서도 워낙 맷집이 좋고 좋은 넉아웃파워를 가진 스티븐스를 상대로 쉬운 결정은 아니라고 보입니다.

결국 바라오는 테이크다운을 동반해야 할 텐데 ... 바라오의 테이크다운 능력이 스티븐스를 테이크다운시킬 수 있느냐에 이 경기의 승패가 달렸다고 보고 한체급 아래에서도 바라오의 테이크다운 능력 어마무시한 위력은 아니었기에 쉽게 그라운드로 끌고 가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바라오가 펀치교환에서 앞서거나 스피드를 바탕으로 타격에서 앞서거나 테이크다운 시키거나 스티븐스를 상대로 많은 것을 할 가능성도 있지만 그게 막힐 가능성도 상당한 시합으로 소위 "패스"해야할 시합입니다.

그 외에 마스비달, 카모지, 버크만, 리날디까지 업셋 가능성이 매우 많은 시합이 포진된 이번 이벤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