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트윗 단신] UFC199 경기 후 비스핑이 락홀드에게 건넨 말

마이클 비스핑 : 영국에서 방어전을 치루고 싶다.

("나는 UFC 수뇌진과 많은 대화를 했고 영국에서 내 첫방어전을 치루길 원한다. 하지만 뭐 두고 봐야지. 옛말에 이런 말이 있지 니가 타이틀을 방어할때까지 너는 챔피언이 아니다. 그래서 나는 타이틀을 방어할 것이다."

그리고 비스핑은 챔피언이 되고 사람들이나 , UFC 등으로 부터 모든 대우가 좋아졌고 많은 오퍼, 계약, 스폰서 등이 들어오고 있어서 좋다고 하네요. )

에디 알바레즈 : 하파엘 도스 안요스의 약점은 레슬링

( 그의 전적을 보면 그를 이긴 선수는 모두 그보다 레슬링이 좋았던 선수야. 그래서 내가 그가 약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해야 한다면 그의 약점은 레슬링이야.

하지만 챔피언은 매우 웰라운드한 선수야. 그가 나의 테이크다운을 막아낸다면 이 시합은 전투가 될거야. 나는 역경을 겪게 되겠지. 그가 나를 펀치로 거의 넉아웃될 정도로 강하게 맞추길 원해. 그때부터 나는 흥분할테고 팬들이 원하는 시합을 할 수 있을거야. 그가 나에게서 뭔가를 끄집어내어주길 원해. 좀 더 팬들이 열광할 수 있도록... )

루크 락홀드가 포스트 파이트 기자회견에서 비스핑과 구두로 싸우게 된 계기가 된 장면

(락홀드는 이미 비스핑과 악수를 한 상태인데 비스핑이 또한번 악수를 권했고 락홀드는 "난 너와 악수했어" 이랬는데 비스핑이 "여긴 옥타곤이야"라는 말을 했죠.

즉, 상황을 정리하면 비스핑은 1차로 락홀드에게 가 위로를 하며 악수를 했는데 그때 락홀드가 반쯤 정신이 나간 상태였죠. 그래서 비스핑이 다시 가서 "나 너에게 위로의 말을 했어, 정신차려"라는 뉘앙스의 말을 하게 된 건데 락홀드는 벨트를 잃은 상실감에 멍하긴 했지만 상황을 모두 인지하고 있는 상황이었고 "나 너 하고 악수했어"라고 황당해 하며 말하게 된 거죠.

분명히 락홀드가 모욕감을 느낄 수 있는 부분으로 보이고(사람에 따라선 대수롭지 않게 넘어 갈수도 있지만 벨트를 잃었고 둘 사이에 감정대립이 심했죠.) 비스핑은 나쁜 의도는 아니었지만 흥분하면서 실수를 한거 같네요. 뭐랄까 승자의 여유와 포용 그리고 패자에 대한 배려가 조금 부족했던 비스핑으로 보입니다.)

Holy shit. Epic guard pass at Akhmat pic.twitter.com/8tWsHEJ4Us

— caposa (@GrabakaHitman) June 11, 2016

엄청난 가드패스!!!

(킥 페인트하면서 상대 오른쪽 다리가 내려오게 하고 바로 날아서 가드를 패스하고 사이드를 점유하는 기술 너무 멋지네요^^ )

프랭키 에드가 : 알도를 대비해 훈련하지만 돌아가는 상황에 맞춰 훈련할거야

(에드가는 알도가 부상을 가진채로 절대 싸우려하지 않을 것이고 그런 적이 없을거라며, 그러니까 그렇게 많이 경기가 캔슬되었다며 알도가 UFC200 빠지는 것에 대해 놀라지 않을거라고 하네요.

그러면서 알도를 대비해 집중하며 훈련을 하지만 돌아가는 상황에 맞춰 훈련을 조정할거라고 하네요.

알도는 조쉬 그리피스, 에릭 코크, 채드 멘데스, 프랭키 에드가, 코너 맥그리거전 경기를 캔슬시킨 전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