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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224 계체 영상 및 결과 - 커리어 3번째 계체에 실패한 맥켄지 던 본문

MMA/MMA

UFC224 계체 영상 및 결과 - 커리어 3번째 계체에 실패한 맥켄지 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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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잔 에미브 VS 알베르토 미나

- 라마잔 에미브는 그동안 미들급에서 뛰었는데 웰터급으로 오니 완전 오리지널 웰터급 선수 같은 사이즈군요. 이런 사이즈로 어떻게 샘 알비와 싸운건지 ...

과연 에미브가 웰터급에서 어떤 폭발력을 보여줄지 기대해 봅니다.

탈레스 레이테스 VS 잭 헤르만손

- 비슷한 유형의 세자르 페레이라에게 아무것도 못해보고 진 잭 헤르만손이 그동안 어떤 진화를 했을지 궁금한 시합입니다.

뛰어난 주짓수를 가진 상대에게 테이크다운도 시도하지 못하고 타격에서 밀리고 결국 클린치로 붙잡아놓고 싸워야하는데 페레이라전은 그 작업을 하지 못했죠.

과연 레이테스를 상대로 얼마나 타격이 개선되었을지 레이테스를 클린치로 잡아놓을 수 있을지 ... 헤르만손이 가지고 나올 게임 플랜과 경기력이 궁금하며 이 경기 이후 헤르만손의 포텐셜의 깊이가 평가 받을거 같습니다.

션 스트릭랜드 VS 엘리지우 잘레스키 도스 산토스

- 엘리지우 잘레스키가 꽤 작을 줄 알았는데 두선수 키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군요. 

션 스트릭랜드는 미들급에서 웰터급으로 넘어올 때만 해도 정말 뼈밖에 없었는데 지금은 몸이 너무도 좋아졌네요. 매경기 몸이 더 좋아지는거 같습니다.

과연 엘리지우 잘레스키 선수가 션 스트릭랜드를 넘고 메인스트림 선수들과의 시합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알렉세이 올레이닉 VS 주니어 알비니

- 두 선수가 30파운드나 차이난다는게 믿어지지 않네요. 게다가 주니어 알비니는 아마도 감량을 하고 나오는 느낌인데 그럼 당일 체중차이가 더 날텐데 ... 그냥 보면  올레이닉 선수가 더 체중이 많이 나간다고 생각할 사람도 있을거 같습니다.

주니어 알비니는 지난 알롭스키전 그를 넉아웃시키려는 강박때문에 제대로 게임을 하지 못했고 쓸데없이 에너지를 낭비했다며, 이번 시합은 좀 더 릴렉스하게 시합을 할거라고 합니다. 

또한 지난 시합은 체중 문제가 있었는데 이번엔 체중도 지난 시합보다 가벼워 알롭스키전 보여준 문제를 보이지 않을거라고 하며, 자신은 브라질리언이라며 올레이닉과의 그라운드에도 문제없다며 올레이닉이 놀랄거라고 얘기하네요.

알렉세이 올레이닉 복근이 살짝 보이네요. 그리고 이 선수 자신의 평소 시합 체중보다 10파운드를 줄여서 나왔습니다.

변화된 올레이닉의 체중 때문에 왠지 내일 경기가 더 기대가 되네요. 과연 체중을 줄인게 올레이닉에게 어떤 스피드와 카디오의 변화를 이끌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세자르 페레이라 VS 칼 로버슨

- 언제봐도 세자르 페레이라의 신체조건은 너무 경이롭습니다. 이 신체조건은 강한 턱만 갖췄었도 탑클래스 선수가 될 수 있었을거 같은데 ... 언제나 턱이 아쉽죠.

페레이라 자신은 상대를 고르지 않으며 상대 칼 로버슨은 이제 UFC 2전째지만 글로리에서 매우 뛰어난 선수들과 싸웠고 터프하며 넉아웃 아티스트이며 무패의 파이터라며 결코 그를 깔보지 않을거라고 합니다.    

또한 자신의 전성기는 아직 오지 않았으며 이번 해에 탑15안에 들어가겠다고 합니다.

과연 뛰어난 타격가 칼 로버슨을 상대로 턱이 버틸 수 있을지 칼 로버슨은 강한 태클을 가진 페레이라의 테이크다운을 막아낼 수 있을지 ... 페레이라의 탑15 진출 교두보 확보 혹은 칼 로버슨이라는 새로운 강자의 탄생을 지켜볼 수 있는 좋은 시합이라고 보입니다.



료토 마치다 VS 비토 벨포트

- 이 시합은 비토 벨포트의 UFC 마지막 시합입니다. 아마도 벨포트는 이 시합을 끝으로 러시아로 건너가 큰 돈을 벌 수 있는 효도르와의 시합을 기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반면 마치다는 벨포트를 이기며 연승 모드로 돌아가 마이클 비스핑전을 얻으려 하죠.

둘 다 굉장히 타격을 신중하게 내는 스타일이라 너무 간만 보다 지루해지는 그런 경기만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존 리네커 VS 브라이언 켈러허

- 존 리네커는 "브라이언 켈러허는 강하고 대담하고 펀치교환을 두려워하지 않지. 그는 내 주먹이 두렵지 않다고 했어. 그건 나에게 매우 유리한 상황이지.

브라이언이 내 주먹이 두렵지 않다고 말한 첫 상대는 아니야. 그런데 그렇게 말한 상대들은 시합이 시작되면 마음이 바뀌더라구. 그가 나에게 펀치교환이라는 어리석은 짓을 할 것에 준비되어 있고 그밖의 것에도 다 대비되어 있어.

딜라쇼에게 턱이 깨지고 10개월이 아웃되며 훈련도 못하고 파이트 리듬이 깨지며 말론 베라전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어. 그래서 체육관에 가서 더 빡세게 훈련했고 지금은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다고 생각해.

브라이언 켈러허를 확실히 이기고 내가 타이틀 경쟁력이 있음을 증명할거야."

브라이언 켈러허는 상대를 가리지 않고 앞으로 나가 펀치교환을 할 수 있는 투지를 가진 선수라 진짜 리네커와의 50대50 펀치교환이 기대가 됩니다.

맥켄지 던 VS 아만다 쿠퍼

- ㅋㅋㅋ 악수 거부가 아만다 쿠퍼의 캐릭터가 될 모양입니다. 미디어 페이스오프에 이어 이번에도 악수를 거부하는군요.

뭐 상대가 8파운드나 오버되서 나왔으니 그럴만도하죠.

맥켄지 던은 "지난 시합처럼 펀치교환을 하지 않을 것이다. 이번엔 1라운드 안에 서브미션승을 거두겠다.

지난 시합은 자신이 펀치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길 원해서 그렇게 싸웠고 이번 시합은 브라질에서의 시합이라며 자신은 브라질에서는 브라질 사람이며 브라질리언 주짓수를 브라질 팬들에게 선사하겠다"고 얘기하네요. 

아만다 쿠퍼는 최근 탑15 안의 선수들과 많이 싸웠지만 피니쉬를 당하지 않은 터프한 안젤라 마가나를 피니쉬시키며 굉장히 자신감이 붙었다며 멘탈적으로 상당히 좋은 상태라고 합니다.

또한 맥켄지 던은 안젤라 마가나보다 더 힘든 상대고 굉장히 좋은 주짓수를 가진 선수지만 MMA쪽에서는 별로 진화가 없었다며 타격은 매우 예상가능하고 거칠어 다 보이고 레슬링은 별로고 유도는 조금 하지만 주로 주짓수만 쓴다며 매번 정확히 똑같은 시합을 반복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합 주기가 짧아 자신을 진화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하네요.( 이 부분에 대해선 멕켄지 던도 일부 인정한 사항으로 앞으로 시합 간격을 늘리겠다고 했죠.)

또한 사전 인터뷰에서 아만다 쿠퍼는 맥켄지 던은 분명 체중을 맞추지 못하고 시합 당일 무겁게 나올거라며 그래서 자신은 던의 쇼머니 20%를 챙길 수 있어 돈을 더 벌 수 있어 좋다고 했는데 진짜 체중이 오버되서 나오네요.

근데 그게 1,2파운드가 아닌 8파운드일줄은 몰랐을거 같습니다.

호나우도 자카레 소우자 VS 켈빈 가스텔럼

- ㅋㅋㅋ 자카레 탈모치료를 받고 있다고 했는데 진짜 머리가 많이 난거 같습니다. 아프로 헤어스타일의 자카레를 보는 날이 오게되는건지 ...

확실히 가스텔럼은 누구와 싸우든 미들급에서 너무 짧은 느낌입니다.

가스텔럼은 자카레를 1라운드에 넉아웃시키고 확실히 눈도장을 찍어 타이틀샷을 얻겠다는 계획입니다.

자카레에게는 이게 마지막 타이틀샷을 얻을 수 있는 기회죠. 

아만다 누네스 VS 라켈 페닝턴

- 아만다 누네스는 라켈 페닝턴의 약혼녀인 티샤 토레스와 친하고 훈련도 많이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 페닝턴과의 시합에서 그런게 전혀 문제가 될게 없다고 생각하며 페닝턴과는 훈련한 적은 없다고 합니다.

아만다 누네스는 페닝턴이 시도할 압박을 다 알고 있고 자신이 훨씬 빠르기 때문에 이 시합은 페닝턴에게 상성상 나쁜 시합이라고 얘기하네요.

반면 라켈 페닝턴은 계속 페이스로 밀어부치고 모든 포지션에서 자신이 압도할 것을 안다며 아만다 누네스는 여지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며 자신의 손이 올라가게 될거라고 얘기하네요. 스피드 VS 페이스 매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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