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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on ESPN 1 은가누 VS 벨라스케즈 대진표 - 2년7개월만에 복귀하는 헤비급 G.O.A.T 후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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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on ESPN 1 은가누 VS 벨라스케즈 대진표 - 2년7개월만에 복귀하는 헤비급 G.O.A.T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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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대가 되는 매치

- 당연히 케인 벨라스케즈의 복귀전이 가장 기대가 됩니다. 게다가 상대는 무려 프란시스 은가누!! 기대가 안될 수가 없죠.

케인 벨라스케즈가 옥타곤에 돌아오는 것은 2년 7개월여만 입니다.

37살의 나이에 2년 7개월이라는 케이지러스트까지 겹친 케인이 예전의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을지 우려반 기대반이네요.

(본인은 20대때보다 스킬이 좋아졌고 똑같은 스피드와 스텝을 유지하고 있다며 단지 차이점은 회복력이 좀 떨어졌다는 점이라며 예전의 경기력을 내는데 별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은가누와의 상성상 스탠딩 타격에서 큰 걸 허용할 가능성이 있고 경기 감각도 상당히 떨어져 있을 것이기에 초반 라운드가 케인에게는 가장 위험할 것으로 보이며 초반 라운드를 잘 넘기든 버티든 한다면 카디오에 문제가 있는 은가누를 미오치치식으로 이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코메인 이벤트

- 제임스 빅 VS 폴 펠더가 코메인이벤트를 맡았습니다. 자신에게 찾아온 큰 기회였던 저스틴 게이치전 커리어 최악의 감량을 하며 기회를 놓쳐버린 제임스 빅은 이번엔 제대로 감량에 신경쓰며 다시 온 기회를 잃지 않겠단 각오입니다.

제임스 빅이 폴 펠더의 테크닉한 타격을 신체조건과 스텝 그리고 그라운드 기술로 대응하며 다시 한번 컨텐더 경쟁을 할 수 있게 될지 라이트급에 한계를 느끼며 결국 웰터급으로 가게 될지 제임스 빅의 미래가 걸린 시합이군요.

오랜만에 옥타곤에 돌아온 그레이시 일족

- 힉슨 그레이시의 막내 아들 크론 그레이시가 알렉스 케세레스를 상대로 UFC 데뷔전을 갖습니다.

크론 그레이시는 MMA 4전 전승 4서브미션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경기에서 카와지리 타츠야를 RNC로 잡았습니다.

하지만 그게 2년 전 일이고 이후 경기를 갖지 않았죠.

과연 호저 그레이시처럼 UFC의 벽을 느끼며 소리소문없이 사라질지 그레이시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스타 반열에 오를 수 있을지 그 출발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 시합이네요.

참고로 크론 그레이시는 디아즈 형제들과 훈련하고 있고 네이트 디아즈가 세컨으로 들어온다고 합니다.

빈센테 루케에게 필요한건 KO 승리

- 빈센테 루케의 최근 3연승은 정말 눈부십니다. 모두 피니쉬시켰고 경기력도 엄청났죠. 하지만 그에게 좀처럼 기회를 주지 않는 UFC입니다. 

만약 한번도 넉아웃된 적이 없는 브라이언 바베레나를 넉아웃시킨다면 더이상 루케에게 미들커터를 던져줄 순 없겠죠.

라이벌

- 지미 리베라와 알저메인 스털링은 UFC에 오기전부터 라이벌이었습니다. UFC에 온 뒤로도 서로 트래쉬토크를 주고받아왔죠. (최근 리베라를 만났을 때 스털링이 "what's up?"하고 쿨하게 인사했는데 리베라가 "너하곤 말하고 싶지 않아"라며 지나갔다고 하네요.)

드디어 만난 두라이벌간의 대결 어떤 결과를 나을지 매우 궁금합니다.

다만 한가지 두 선수 모두  재미없는 스타일이라 경기전 분위기와 관계없이 경기가 루즈해지지 않을까 우려스럽네요. 

경기텀이 2년인 알렉산드라 알부

- 정말 잊혀질만하면 한번씩 나타나 승리를 챙겨가는 알부입니다. 이 선수는 2013-2015-2017년 각각 한경기씩 가졌습니다.

과연 올해는 복수의 경기를 하게될지 경기 내용과 관계없이 번외로 궁금한 사항이네요.

기타

-  그외에 비록 지난 경기 승리했지만 큰폭의 계체오버를 기록하며 절반의 승리를 거둔 씬시아 칼빌로가 코트니 케이시를 상대하며, 3연패로 얼리프릴림까지 밀리며 더이상 추락할 곳이 없는 헤난 바라오가 벼랑끝에서 루크 샌더스를 상대로 JOB SAVING매치를 하며, 베니토 로페즈-매니 버뮤데즈의 무패 신예간의 대결이 펼쳐집니다.

또한 체급을 내리며 승리를 거둔 애슐리 에반스-스미스가 컨텐더급 포텐셜을 가진 선수로 분류되는 안드레아 리를 상대로 기회를 잡으려 하며, 주리-필리의 직전 경기 패배한 탑15간의 서바이벌 매치가 펼쳐집니다.

스캇 홀츠먼은 닉 렌츠라는 베테랑을 잡고 메인스트림 진입을 노리네요.

경기 일시 : 2019년 2월 18일 월요

 - 메인 카드 : 11:00

 - 프릴림 카드 : 09:00

 - 얼리 프릴림 카드 : 07:30

경기 장소 :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메인이벤트 : 프란시스 은가누 VS 케인 벨라스케즈

프릴림 메인이벤트 : 지미 리베라 VS 알저메인 스털링

얼리 프릴림 메인이벤트 : 조디 에스퀴벨 VS 제시카 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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