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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상트 페테르부르크 오브레임 VS 올레이닉 출전 선수들 인터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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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상트 페테르부르크 오브레임 VS 올레이닉 출전 선수들 인터뷰

평산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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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스타 오브레임

: 나와 알렉세이는 한때 잘 어울렸어. 난 알렉세이를 좋아해.

우리는 오래전 함께 훈련을 했지. 올레이닉이 크로캅전을 준비하는 걸 내가 도왔고 내가 프랭크 미어전을 준비하는걸 그가 도왔어.

그리고 그가 UFC에 왔지. 언젠간 우리 둘이 싸울거라는 걸 알았어. 우리는 팀동료는 아니기에 싸우는데 문제는 없어.

UFC 랭킹은 단지 랭킹일 뿐야. 난 그거 신경안써. 랭킹이 타이틀샷을 주는게 아냐. 우리는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몰라. 브록 레스너가 바로 타이틀샷을 얻기도 하고 케인은 지난 경기 굉장히 나빠보였고 .... 그는 다이어트를 안한거 같아.

그래서 이 스포츠는 단지 승을 계속 쌓아가는게 중요해. 그러다 보면 타이틀샷이 와. 난 랭킹 안봐. 단지 내 다음 상대에 집중할뿐.

록산느 모다페리

: 난 솔직히 날 테이크다운 시키고 일어나는 것을 허용치않는 근육질의 여성이 아닌 키가 큰 선수와 싸우게 되서 기쁘다.

지난 시합 유뱅크스전 그녀는 나를 테이크다운시키고 단지 눌러놓고 있을 뿐이었다. 심지어 파운딩도 제대로 맞추지 못했다. 단지 난 일어서질 못했을 뿐이다. 난 그 시합에서 큰 실수를 한 게 없었다. 하지만 저지의 눈엔 내 경기력이 안좋아 보였나보다.

상성면에서 이 매치업에 나는 흥분했다. 이 시합은 모든 부분에서 매우 익사팅할 것이다. 이 시합은 팬이 보길 원하는 시합이 될 것이고 그게 내가 원하는 시합이다.

이 시합은 그래플러 VS 스트라이커의 양상이다. 사람들은 나의 타격능력을 믿지 않지. 하지만 난 꽤나 정확하다. 단지 내 타격이 익숙치않은 스타일이라 별로 좋아 보이지 않다고 생각하는거 같다.

이번 시합 내 그래플링 뿐만 아니라 내 타격 스킬을 좀 뽐낼 수 있으면 좋겠다.

내 상대 안토니나 쉐브첸코는 좋은 클린치, 니킥, 훅 그리고 무브먼트를 가졌다. 우리는 많은 다른 시나리오들을 훈련했다. 난 안토니나 쉐브첸코가 나에게 뭘 할지에 대한 생각을 멈췄다. 그게 내 코치가 나에게 주문한 것이다. 단지 내 게임을 강요할 것이고 생각을 멈추고 내 것을 할 것이다.

난 저니맨 혹은 저니우먼이 되길 원하지 않는다. 난 컨텐더가 되기를 원한다. 드래곤볼에 보면 사이어인은 패한 뒤 더 강해지지. 나는 사이어인처럼 계속 더 좋아지고 있다.  

안토니나 쉐브첸코

: 록시가 날 초반에 서브미션 시키길 원한다고 했다. 나 역시 초반에 그녀를 넉아웃시키길 원한다.

모다페리는 37번을 싸운 베테랑이고 뭐든 할 수 있는 선수다. 하지만 그런 선수를 이기는게 내 목표다.

이런 종류의 선수들을 이기고 탑으로 올라갈 것이다.

물론 내가 발렌티나 쉐브첸코의 언니라는 것을 생각안할 수 없다. 챔피언의 언니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승리를 해야만하는 압박감도 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이건 또다른 시합일 뿐이다. 내가 거의 20년 동안 해온 걸 또한번 할 뿐이다.

* 러시아 대회라 인터뷰가 별로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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