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트윗 단신] 정찬성 VS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의 트윗 언쟁

정찬성 VS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의 트윗 언쟁

- 정찬성 선수가 먼저 볼카노프스키는 10년간 누구도 넉아웃시키지 못한 물주먹이라고 도발했고, 이에 볼카노프스키는 야이르 로드리게스전 넉아웃된 정찬성 사진을 게재하며 자신은 10년 전에 MMA를 하지도 않았고 지난 10년간 넉아웃된 적이 없다고 받아쳤네요.

*셔독 전적을 보니 볼카노프스키는 2012년 데뷔했네요. ㅡ,,ㅡ;;

일단 이런 버즈를 일으키는 부분은 매우 좋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번 트윗 전쟁에서는 정찬성 선수가 살짝 진 느낌이군요. ㅎㅎ 제이 팍이 좀 더 노력해야할듯 합니다.

*참고로 오늘 정찬성은 라스베가스에 있다며 헬와니 쇼에 나가 볼카노프스키에 대해 얘기를 하고 싶다고 아리엘 헬와니에게 트윗을 보냈고 헬와니는 "I'm in, 해보자"라며 한글까지 써가며 화답했습니다.

곧 헬와니쇼에서 정찬성 선수의 인터뷰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네요.

말론 베라 : 지미 리베라는 나와 싸우고 싶지 않아 부상 핑계를 대고 시합에서 빠졌다고 생각한다.

- 파이터는 다들 부상을 달고 살며 시합에 들어갈 때까지 강한 훈련, 스파링, 멍청한 감량 등으로 건강하지 못한 상태로 들어간다며 지미 리베라의 부상 아웃은 자신과의 시합에서 빠지기 위한 핑계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또한 UFC에서 대체 선수로 제안한 선수들이 다들 UFC 초짜들이었다며 더이상 그런 선수들과는 싸우지 않을 것이며 자신의 타이틀샷 획득에 도움이되는 선수와 싸울 것이기 때문에 오퍼를 모두 거절했다고 합니다.

일단 지미 리베라를 기다리지만 그게 오래 걸린다면 지미 리베라의 위치인 랭킹 7위 정도 되는 선수와의 시합을 하고 싶다고 합니다.

조 로건 : 토니 퍼거슨은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에게 가장 위험한 도전자야.

- 토니 퍼거슨은 부기맨이야. 그의 별명은 엘쿠쿠이야. 그건 그와 너무도 어울려. 그는 정말 무서운 선수야.

그는 지치질 않아. 그리고 그와 싸운 선수는 마치 기차에서 떨어진 것처럼 엉망진창이 되지.

이 시합은 하빕 커리어 최고의 위기야. 토니는 누구에게나 악몽이야. 특별히 지금은 더 그렇지. 그가 앤소니 페티스와 도날드 세로니에게 해놓은 짓을 봐봐. 내 생각에 퍼거슨은 라이트급 최고로 무서운 선수야.

그는 지치지도 않고 벽돌같은 손을 가졌어. 내가 언젠가 조쉬 톰슨하고 얘기한 적이 있는데 토니가 그를 잡았을 때 그의 손이 얼마나 큰지 믿을 수 없었데.

내가 데이나 화이트라면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다음 플랜을 짜지 않을거야. 이건 하빕의 승리가 보장된 시합이 아니야.

도날드 세로니 : 코너 맥그리거와 싸우고 부러진 곳 없음

- 코너 맥그리거전에 안와골절과 코가 부러졌다는 뉴스가 나왔는데 도날드 세로니는 전혀 부러진데가 없고 부러지지 않았기에 얼굴 상태가 그랬다며 UFC가 왜 항상 이런 가짜 보도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네요. 

존 존스 : 이스라엘 아데산야에 관심없음

- 이스라엘 아데산야에게 있어서는 자신과의 시합이 매우 중요하겠지만 자신은 이미 수많은 레전드들을 이기며 자신의 레거시를 구축했고 아데산야는 심지어 레전드도 아니라며 관심이 없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