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인터뷰] 이스라엘 아데산야 : 파이트 아일랜드에서의 파울로 코스타전은 최고의 영화 스토리

이스라엘 아데산야 : 파이트 아일랜드에서의 파울로 코스타전은 최고의 영화 스토리

- 난 코스타와의 시합을 매우 고대하고 있어. 로메로전의 수면제 매치 때문에 사람들은 나에게 매우 많은 비난을 했지. 그건 부당한 비판이었어.

나의 인생이라는 영화 혹은 다큐멘터리에서 요엘 로메로전 이후의 나는 기승전결의 전에 해당해. 주인공이 고난을 겪는 그런 상황이지. 그리고 파울로 코스타전은 그 고난을 극복하고 다시 우뚝서는 영화의 끝맺음 부분이 될거야.

(요엘 로메로전 때문에) 지금 나에 대한 기대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이기에 파울로 코스타전 후 많은 사람들이 "아데산야가 그런 일을 했다고?"반문할 수 있는 모두가 놀랄 플레이를 보여줄거야.

이 시합은 UFC126의 앤더슨 실바 VS 비토 벨포트전 같이 사람들의 기억에 깊이 새겨질 시합이야. 

그리고 시합 장소로는 파이트 아일랜드가 좋아. 영화의 마지막씬처럼 파이트 아일랜드에서 주인공인 나와 끝판왕 악역의 파울로 코스타와의 시합은 모탈 컴뱃같은 영화가 연상되는 시합이 될거야.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최고의 영화 시나리오가 될거야.

나의 카운터게임의 위력을 로버트 휘태커전 다시금 보여줬고 켈빈 가스텔럼전을 통해 내가 얼마나 터프하고 공격적인 시합을 할 수 있는지 보여줬어.

당신들은 내가 코스타를 어떻게 뒷걸음질치게 만드는지 어떻게 다운을 시키는지 보면 놀라게 될거야.

난 그를 넉아웃시킬거야. 이건 죽거나 죽이거나의 싸움이야. 하지만 오해는마라. 그가 나에게 파워샷을 적중시킬 수 있으리라 생각치 않아. 그리고 적중시키더라도 나의 맷집에 놀랄거야. 왜냐하면 내 맷집이 얼마나 좋은지 사람들이 이미 잊어버렸거든.

로메로의 파워에 내가 쫄았다고 말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어. 내가 얼마나 많이 싸웠는질 아나? 그것도 MMA 뿐만 아니라 킥복싱무대에서 말야.

모두가 파워를 가지고 있어. 하지만 파워에도 레벨이 있어.(이게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네요. 로메로의 파워는 특별하단건지...)

파울로 코스타 스타일은 매우 많이 본 스타일이야. 그는 오소독스고 매우 잘하고 베이직하게 싸우지. 나도 그래. 하지만 다른 점은 내가 이 시합의 페이스를 주도할거라는거야. 왜냐하면 그는 나의 페이스를 따라올 체력이 없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