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트윗 단신] TJ 딜라쇼의 헨리 세후도 VS 도미닉 크루즈 승자 예상 분석

TJ 딜라쇼의 헨리 세후도 VS 도미닉 크루즈 승자 예상 분석

- 난 실제로 도미닉 크루즈가 판정으로 이길거라고 봐.

헨리 세후도는 엄청난 운동선수고 격투 스포츠에서 어메이징한 일들을 해냈어. 

하지만 크루즈의 변칙적인 무브먼트에 대응할 레벨에 있다고 생각치 않아. 이건 크루즈가 슈퍼테크니컬해서가 아니야.

단지 생소한 움직임들로 상대가 대응하기 어렵게 만들뿐야.

크루즈는 상대에게 오프닝을 허용할 큰 구멍을 가지고 있어. 그런데 세후도가 그 구멍을 공략할 무기가 있는지 모르겠어.

세후도가 크루즈와의 시합에서 필요한 건 너무 공격적으로 들이대지 않는거야. 그를 따라다니면 안돼.  

내 경험상 크루즈를 상대로 처음부터 넉아웃을 만들어내려고 큰 타격들을 던지면 안된다. 난 그걸 처음 몇라운드 동안 하다가 이후 게임을 수정하며 시합이 좋아졌고 코디 가브란트는 처음부터 내가 후반에 보여준 전략을 쓰며 크루즈를 잡았다.

크루즈는 계속 앵글 밖에 있으면서 미끼를 던지고 상대가 물기를 기다린다.

이런 크루즈의 게임에 세후도가 얼마나 잘 대응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 내 생각에 크루즈의 경험과 카디오는 세후도를 앞선다. 세후도가 크루즈를 이길 수 있다. 단지 그렇게 될거라고 생각되지 않는다.

MMA레슬링은 완전히 다른 스포츠다. 세후도는 더 좋은 레슬러다. 하지만 MMA레슬링은 다른 세계다.

아마도 크루즈의 거리 컨트롤 능력은 세후도에게 가장 큰 도전일 것이다. 세후도는 크루즈를 붙잡지 못할 것이다. 붙잡더래도 컨트롤하지 못할 것이다.

그라운드에서 크루즈의 백을 얻더래도 그것을 이점으로 이용할만큼 세후도가 주짓수가 좋은 것도 아니다. 크루즈는 테이크다운을 당하면 항상 상대에게 백을 내주지만 그것을 이용해 일어난다.

크루즈의 스크램블링과 MMA레슬링은 세후도와의 시합에서 어드밴티지로 작용할 것이다.   

UFC 251 공식적으로 연기

- 호주 퍼스에서 개최 예정이던 UFC 251이 연기되었네요. 뭐 당연한 결과죠.

지금까지 잘 와닿지않던 파이트 아일랜드 프로젝트가 UFC251 연기 소식에 갑자기 신의 한수란 생각이 드네요.

미국에서 UFC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어도 미국 선수만으로 대회를 계속 유지하기는 힘들죠.

과연 내가 데이나 화이트 자리에 있었더래도 이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실행할 용기와 판단력이 있었을까 하는 생각듭니다. 갑자기 데이나 화이트가 꽤나 능력있는 CEO로 보여지네요.

UFC 카자흐스탄 대회 캔슬

- 이미 이 대회 출전예정이던 클리드손 아브루는 5월24일 대회에서 자말 힐과 싸우기로 했습니다.

카자흐스탄 대회 메인이벤트인 페트르 얀 VS 말론 모라에스의 시합 역시 파이트 아일랜드로 옮기지 않으면 성사되지 못할 상황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