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인터뷰 소식] 말론 베라 : 오말리를 이기는데 테이크다운은 필요치 않다. / 허버트 번즈 : 다니엘 피네다가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보다 더 위험한 선수

 

허버트 번즈 : 다니엘 피네다가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보다 더 위험한 선수

- 솔직히 말하면 난 볼카노프스키보다 피네다가 더 위험한 파이터라고 생각해. 이건 정말 터프한 시합이야.

난 챔피언이 되길 원하고 그래서 상대를 선택하지 않아. UFC에서 나에게 보내는 모든 선수들을 통과해야해.

피네다는 모든 무기들을 가지고 있어. 볼카노프스키는 주짓수가 없어. 하지만 피네다는 주짓수가 있어. 그는 많은 서브미션승을 기록하고 있어.

둘 다 경험이 많고 같은 사이즈야.  볼카노프스키가 조금 더 레슬링이 좋지.  하지만 챔피언은 피네다만큼의 넉아웃파워를 가지고 있지 못해.

그래서 난 볼카노프스키보다 피네다가 더 위험한 파이터라고 생각해.

피네다가 나에게 그라운드 싸움을 걸거 같진 않은데 시합에 들어가면 본능의 소리를 듣게 돼. 그의 전략은 스탠딩 타격전이 되겠지만 어느샌가 테이크다운의 오프닝 찬스를 보게 된다면 본능적으로 테이크다운을 시도할거야.

그럼 난 땡큐지. 하지만 난 상대의 실수에 의존하지 않아.

난 지금 정점에 다달았다고 느껴. 그래서 최대한 속력을 내서 탑15에 진입할거야.

 

말론 베라 : 오말리를 이기는데 테이크다운은 필요치 않다.

- 난 테이크다운을 자주 하는 선수가 아니야. 나의 레슬링은 좋지만 난 그것을 필요할 때만 써.

파이팅은 본능이야. 흐름에 따라가는거지. 난 승리를 위해 오말리를 테이크다운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

엄청난 시합을 만들고 오말리의 인기를 내 것으로 가져올거야.

난 오말리를 포기하게 만들거야. 나의 카디오는 매우 좋고 나의 주짓수도 좋아. 그가 나를 테이크다운시킨다면 그는 곤경에 처할거야.

마스비달처럼 오말리에게 세례를 내려주고 끝장내버릴거야. 그게 내가 이번 시합 생각하는 바야. -#UFC242

* 마스비달은 네이트 디아즈의 얼굴을 피로 물들게 만들고 세례를 내려줬다고 표현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