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트윗 단신] ATT를 떠나 새로운 트레이닝 캠프를 통해 타격과 그래플링 부분에서 개선되었다는 콜비 코빙턴

ATT를 떠나 새로운 트레이닝 캠프를 통해 타격과 그래플링 부분에서 개선되었다는 콜비 코빙턴

- 콜비 코빙턴의 새로운 보금자리인 MMA 마스터스의 코치들은 ATT를 떠난 이후 코빙턴이 어떻게 발전했는지 설명했습니다.

우선 그래플링 부분에서 전에 코빙턴은 상대를 테이크다운시킨 이후 눌러놓는 작업을 잘 못했는데 유도와 레슬링을 훈련을 곁들이면서 이 부분을 많이 개선시켰다며 코빙턴이 상대를 그라운드로 데리고 내려갔을 때 이제 거기서 계속 머무르는 모습을 볼거라고 헤드코치가 말했고,

 

타격 코치는 훈련을 해보니 코빙턴이 사우스포가 아니라 오른손잡이였다며 그래서 넉다운 타격을 뽑아내지 못했고 상대에게 라이트를 맞으면 가드가 내려가고 또다른 샷을 허용했다며 지금 그것을 바꿨고 시합에서 확인할 수 있을거라고 합니다.

 

유진 베어맨(이스라엘 아데산야 헤드코치) : 파울로 코스타는 아데산야에 대적하기에 타격의 다양성이 떨어진다.

- 이스라엘 아데산야의 지난 시합들을 반추해 보면 파울로 코스타보다 더 파워풀하고 더 테크니컬한 선수들과도 싸워봤다며,

코스타가 파워풀한 타격가로 보이지만 아데산야와 싸우기에는 타격의 다양성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며 파워만으로는 아데산야를 상대하기 충분치 않다고 얘기하네요.

 

케빈 크룸 밴텀급에서 뛸 예정

- 로버트 루즈벨트를 초살시키며 빅업셋을 만들어낸 케빈 크룸이 밴텀급으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UFC 데뷔전 라이트급으로 데뷔했고 이 선수 커리어를 보니 페더와 라이트급을 오가는 선수인데 큰 성취를 위해 큰 희생을 감수할 생각인가 봅니다.

 

안젤라 힐 : 테이크다운은 MMA에서 매우 중요하다.

- 안젤라 힐은 3라운드 워터슨에게 테이크다운을 당하고 일어나지 못하면서 4라운드 테이크다운을 너무 경계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주저하는 사이에 워터슨의 푸쉬킥과 사이드킥을 맞으며 점수를 잃었고,

 

5라운드 "이런 썅"하고 생각하며 앞으로 밀고 나갔지만 결국 결과는 패배로 이어졌다고 하네요.

UFC는 타격전이 아니라 테이크다운 점수가 큰 MMA라며 앞으로 레슬링과 테이크다운을 더욱 열심히 훈련해 자신의 게임을 바꿀거라고 합니다.

 

* 이 인터뷰를 보니 힐이 4라운드 페이스가 떨어졌다가 5라운드 다시 페이스가 올라온 이유가 설명이 되네요.

전 4라운드 안젤라 힐의 페이스가 떨어진게 체력 저하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테이크다운에 대한 경계 때문이었군요.

 

얀 블라코비치 : 존 존스가 도미닉 레예스를 이겼다 생각한다.

- 난 존 존스가 레예스를 이겼다고 채점했다. 깻잎 한장 차이 시합이었지만 그들 사이엔 아주 작은 차이가 있었다. 

아마도 레예스가 한두대 더 때렸으면 이겼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와 나의 코치 그리고 우리의 팀은 모두 존 존스의 승으로 채점했다.

그 무엇보다 벨트가 중요하다. 도미닉 레예스는 세계 최고 중 하나인 엄청난 상대다.  그는 존 존스를 거의 이길뻔 했지. 난 그런 상대와 싸우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