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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파이트아일랜드 4 홈 VS 알다나 메인카드 감상후기 - 새로운 컨텐더의 탄생을 막은 2명의 베테랑들 본문
두스코 토도로비치(TKO승) VS 디콴 타운센드
- 두스코 토도로비치가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다 보여주며 피니쉬승으로 UFC에 데뷔하는군요.
역시나 가드가 내려오고 스웨이로만 피하는 방식의 디펜스는 위험해 보이고 파워도 좀 부족해 보였습니다.
또한 컨텐더 시리즈에서도 보였듯 클린치 이후 좀 느려지는 경향 역시 이번에도 보이는군요.
반면 가벼운 스텝, 좋은 타격, 클린치 상황에서의 헤드컨트롤과 바디샷 그리고 주짓수 블랙벨트의 강력한 그라운드 게임까지 웰라운드한 모습을 잘 보여줬습니다.
카일러 필립스(TKO) VS 카메론 엘스
- 카메론 엘스는 급오퍼여서 그런지 1라운드 격렬한 그라운드 게임 이후 2라운드 너무 무력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카일러 필립스는 타격이 다이나믹하고 그라운드가 좋은 선수군요.
뭐 이 경기로는 그 외에 별다른 감상이 없네요.
저메인 드 란다미(길로틴 초크승) VS 줄리아나 페냐
- 줄리아나 페냐가 일라운드 굉장히 경직된 움직임이었죠.
몸이 굳어 제대로 스텝도 안나오고 하다보니 저메인 드 란다미의 아웃파이팅에 제대로 어프로칭을 하지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당했습니다.
그러다 경기 막판 킥캐칭을 하며 클린치를 얻었고 니킥 타이밍에 테이크다운에 성공했지만 공이 울렸죠.
2라운드 좀 더 본연의 색깔이 드러나는 불러쉬 스타일 어프로칭을 보여줬고 페냐 특유의 힘과 기술이 결합된 멋진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며 라운드를 얻었지만 막판 스윕당하고 깊은 암트라이앵글까지 잡힌 장면은 꽤나 반전이었고 뭔가 경기 결과의 복선같은 느낌이었네요.
1대1 상황에서 테이크다운을 당하느냐 당하지 않느냐로 승패가 결정되는 분위기에서 줄리아나 페냐는 거침없이 타격교환을 하며 거리를 좁히고 테이크다운을 기회를 만들어갔지만 너무 테이크다운에만 집착하고 드 란다미의 서브미션기술을 간과한건지 결국 의외의 드 란다미의 길로틴이 나오며 페냐가 기절을 해버리며 경기가 끝났네요.
저메인 드 란다미가 테이크다운을 허용하며 조금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주짓수의 개선을 엿볼 수 있었던 시합이 아닌가 싶습니다.
카를로스 펠리페(만장일치 판정승) VS 요르간 데 카스트로
- 판정 후 왜 펠리페는 졌는데 저리 좋아 날뛰나 처음에 어리둥절했습니다.
그런데 만장일치로 이겼네요.
카스트로는 분명 3라운드 승자의 안정적인 경기 마무리 전략을 썼는데 ... 황당하겠군요.
전 카를로스 펠리페가 왜 이겼나 모르겠네요.
1,2라운드 묵직한 레그킥으로 확실한 데미지를 주고 3라운드 한번의 폭발 이후 지친 펠리페를 카스트로가 그다지 익사이팅한 방법은 아니지만 계속 클린치로 밀며 안정적으로 점수를 벌었다고 보는데 결과는 반대였네요.
요르간 데 카스트로의 묵직한 레그킥과 카를로스 펠리페의 덩치에 안어울리는 날카로운 잽이 인상적이었던 시합이었습니다.
홀리 홈(만장일치 판정승) VS 이레네 알다나
- 우와 이렇게 차이가 날 줄은 몰랐네요.
복싱 세계 챔피언 중에서도 탑을 찍던 월드클래스 복서는 복싱, 킥, 클린치, 테이크다운까지 다 사용하는데 알다나는 복싱만 하는군요.
이레네 알다나가 이렇게 플랜B가 없는 선수인줄 몰랐습니다.
아마도 오늘의 홀리 홈이 론다 로우지전을 제외하면 최고의 퍼포먼스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리고 자신보다 큰 선수가 더 빠르고 스텝이 좋으니까 알다나가 전혀 할게 없어져 버리는군요.
개인적으로 홀리 홈의 단순한 패턴을 알다나가 파악하고 괴롭힐 줄 알았는데 알다나가 더 단순하군요.
계속 홀리 홈의 앞발만 먹으려 하는데 홀리 홈의 나와 있는 앞손 레이더에 정보를 다 주고 스피드에서도 뒤지고 계속 타이밍 싸움에서 져버리며 할게 없어지니까 무리해서 정면으로 나오고 그러면 사이드킥을 맞거나 테이크다운을 당하고 이게 계속 이어졌네요.
스피드, 타이밍, 스트랭쓰, 레슬링, 타격 베리에이션, 타격 스킬까지 모든 면에서 뒤졌던 알다나였습니다.
한가지 인상적인 부분은 홀리 홈의 테이크다운 능력이었습니다.
매 라운드마다 테이크다운을 뽑아내는 홀리 홈에게서 다시 한번 가능성을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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