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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파이트아일랜드 4 홈 VS 알다나 대진표 - 밴텀급의 넘버원 컨텐더 는 누가될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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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파이트아일랜드 4 홈 VS 알다나 대진표 - 밴텀급의 넘버원 컨텐더 는 누가될까?

평산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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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일시 : 2020년 10월 04일 일요일

 - 메인 카드 : 11:30

 - 프릴림 카드 : 8:30

경기 장소 :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

메인이벤트 : 홀리 홈 VS 이레네 알다나

프릴림 카드 메인이벤트 : 카일러 필립스 VS 카메론 엘스

메인 카드

프릴림 카드

가장 기대가 되는 매치 

- 저메인 드 란다미 - 줄리아나 페냐의 시합이 가장 기대가 됩니다.

이레네 알다나보다는 줄리아나 페냐가 상성면에서 좀 더 아만다 누네스와 해볼만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과연 줄리아나 페냐가 2008년 데뷔전 서브미션 패 이후 한번도 서브미션 패를 당하지 않은 란다미를 서브미션시키는 인상적인 경기력으로 타이틀샷을 따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관련 포스팅 : [UFC 인터뷰 소식] 저메인 드 란다미 : MMA 파이터가 되어야한다는 교훈을 아만다 누네스전 배웠다. / 줄리아나 페냐 : 란다미를 이기면 내가 넘버원컨텐더다.

 

[UFC 인터뷰 소식] 저메인 드 란다미 : MMA 파이터가 되어야한다는 교훈을 아만다 누네스전 배웠다

저메인 드 란다미 : MMA 파이터가 되어야한다는 교훈을 아만다 누네스전 배웠다. - 아만다 누네스전 내가 배운 가장 큰 교훈은 "게임 플랜을 고수해라"야. 그날 난 싸우러 왔지만 누네스는 지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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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이벤트 

- 홀리 홈 - 이레네 알다나의 밴텀급 타격가들의 맞대결이 메인이벤트입니다.

솔직히 이레네 알다나가 아직 준비가 안되었다고 보는 편이기 때문에 홀리 홈이란 큰 산을 넘을 수 있을까 모르겠네요.

좀 더 정형화된 패턴의 타격을 하는 홀리 홈에게 있어 긴 리치를 가진 테크니션 타격가는 좀 부담스럽겠지만 그래도 홀리 홈의 강력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클린치가 있기 때문에 홀리 홈이 탑독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레네 알다나가 예상과 달리 뭔가 획기적인 진화를 이 경기를 통해 보여주며 밴텀급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을지 기대해봅니다.

관련 포스팅 : [UFC 인터뷰 소식] 홀리 홈 : 나의 목표는 타이틀을 가지고 은퇴하는 것이다.

 

[UFC 인터뷰 소식] 홀리 홈 : 나의 목표는 타이틀을 가지고 은퇴하는 것이다.

홀리 홈 : 나의 목표는 타이틀을 가지고 은퇴하는 것이다. - 나의 목표는 타이틀이다. 난 타이틀을 가지고 은퇴하길 원한다. 그리고 난 그럴거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않는다. 만약 이런 목표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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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메인 이벤트

- 요르간 드 카스트로 - 카를로스 펠리페의 헤비급 매치가 코메인이벤트입니다.

둘 다 직전 경기 패했고 카스트로는 1승1패, 펠리페는 1패의 UFC 전적을 가진 선수들이죠.

선수 수급이 어려운 상황이다보니 이런 경우도 생기는군요.

아무튼 두선수가 코메인이벤터답게 페이스오프에서 강렬한 신경전도 벌여주고 서로 트래쉬 토크도 해가며 열심히 하고 있네요.

경기 자체는 2라운드를 넘어가지 않는 화끈한 시합이 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 카스트로는 한명이 쓰러질때까지 치고받자고 제안했고 펠리페는 카스트로를 조울증이 있는 위선자라고 비난했습니다.

 

주목할만한 신예 : 미쉘 페레이라를 피니쉬시킨 선수의 UFC 데뷔

- 미쉘 페레이라가 UFC 데뷔하기 전 마지막으로 패배한 경기가 두스코 토도로비치전입니다.

그때 1라운드에 피니쉬를 당했죠.

9승 무패에 데뷔후 컨텐더 시리즈 시합에 나서기 전까지 모든 경기를 피니쉬시킨 두스코 토도로비치 선수는 상당히 웰라운드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선수로 보입니다.

주짓수 블랙벨트에 타격도 상당히 좋습니다. 스텝도 가볍고 특히나 킥과 펀치, 엘보우를 자유자재로 써주죠. 또한 스피닝 공격도 잘 합니다. 턱도 강해 보입니다.

또한 가드가 내려와있으면서 스웨이 후 상대를 카운터링하려는 스타일로 가드가 없는 이런 스타일이 UFC레벨에서 얼마나 통할지 모르지만 이런 공격쪽에 비중을 둔 자신의 스타일의 디펜스의 약점을 보완할만한 숄더롤링, 위빙, 헤드무브먼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경기중 상대의 펀칭 거리에 머리를 위치시키는 경우가 거의 없고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리는 투공격시 바로 머리를 상대의 가슴쪽에 박거나 원공격 미스 후나 상대의 선제공격에는 스웨이로 재빠르게 빠지죠.

또한 클린치 상황에서 디아즈 형제를 연상시키는 바디블로도 인상적이고 상대의 상체를 세우게 만드는 헤드컨트롤도 상당히 좋네요.

다만 자신의 디펜스 기술을 믿어서인지, 항시 카운터를 찾는 공격적인 선수라 그런지 마치 마틴 캠프만처럼 펜스에 몰렸을 때도 최소한의 가드만 하고 타격할 기회를 찾는 부분은 UFC 레벨에서는 고쳐야할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마틴 캠프만도 이 습관때문에 꽤 많은 넉다운을 당했죠. 

그리고 테이크다운 부분은 그리 강력해 보이진 않네요.

* 두스코비치는 세르비아의 노박 조코비치가 되고 싶다고 하네요. ^^

 

6연패?

- 카를로스 콘딧이 5연패 중인 상태에서 코트 맥기를 맞이합니다.

복귀 후 가진 3경기에서 매그니에게 압도당하고 다음 두경기를 모두 서브미션 패를 당하며 컨텐더 경쟁력을 완전히 상실한 콘딧이죠.

세로니, 우들리, 산체스 등 노쇠화에 따른 기량 저하로 진 것과 자신의 패배는 다르다며 아직 자신이 괜찮다고 주장하고 있는 콘딧이 자신의 말을 증명할 수 있을지 아련한 마음으로 지켜볼 따름이네요. 

코트 맥기는 콘딧이라는 레전드와 싸운다는 것 때문에 커리어 처음으로 흥분한 시합이라고 합니다. 그 전에는 흥분보다는 긴장, 부담감 이런 것들이 더 컸다고 합니다.

 

기타

- 그외에 익사이팅한 찰스 조르댄, 전 인빅타FC 아톰급 챔피언 진 유 프레이, 루이스 스몰카를 길로틴으로 잡으며 다시 승리트랙에 복귀한 케이시 케니, 2년만에 옥타곤에 복귀하는 제신 아야리 선수 등이 출전합니다.

관련 포스팅 : UFC 파이트아일랜드 4 홈 VS 알다나 출전 선수들 간단 인터뷰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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