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파이트아일랜드 6 오르테가 VS 정찬성 대진표 - 페더급 넘버원 컨텐더 매치

경기 일시 : 2020년 10월 18일 일요일

 - 메인 카드 : 8:00

 - 프릴림 카드 : 5:00

경기 장소 :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

메인이벤트 : 정찬성 VS 브라이언 오르테가

프릴림 카드 메인이벤트 : 마테우스 감롯 VS 구람 쿠타데라제

메인 카드

프릴림 카드

가장 기대가 되는 매치 

- 뭐 당연히 정찬성 VS 브라이언 오르테가 시합이 가장 기대가 되죠.

정찬성 선수가 할로웨이보다 빠른 시간대에 피니쉬를 시키고 타이틀샷을 받길 바랍니다.

관련 포스팅 : 정찬성 VS 브라이언 오르테가 편파 예상 분석 - UFC 파이트아일랜드 6

 

코메인 이벤트

- 케이틀린 추카기안 VS 제시카 안드라지의 플라이급매치가 코메인입니다.

제시카 안드라지의 플라이급 데뷔전이기도 하죠.

사실상 플라이급 넘버2 추카기안을 넘어선다면 안드라지는 다시 한번 타이틀전에 나설 가능성이 있습니다.

밴텀급에서는 너무 작았고 스트로급에서는 감량을 너무 많이 해야했던 안드라지가 과연 플라이급이 자신의 베스트 체급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피니셔 스타일의 라이트헤비급 기대주 간의 매치

- 둘이 합쳐 22승 중 13번을 1라운드 피니쉬 승으로 장식하고 있고 판정승은 4번뿐인 모데스타스 부카우스카스 VS 지미 크루트의 화끈한 대결이 펼쳐집니다.

2018년 복귀 이후 6연속 피니쉬승으로 UFC에 입성해 데뷔전 역시 1라운드 피니쉬승을 거둔 모데스타스 선수가 지미 크루트의 인지도를 흡수할 수 있을지 지미 크루트가 자신이 여전히 라이트헤비급 최고의 신성임을 증명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2년9개월만에 복귀하는 토마스 알메이다

- 랍 폰트전 패배 이후 눈문제로 복귀를 하지 못했던 토마스 알메이다가 드디어 복귀합니다. 

원래 상대 알레한드로 페레즈의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이탈로 조나단 마르티네즈가 들어왔고 지난 경기 계체에 실패한 매우 큰 마르티네즈가 체중을 맞출 수 없어 페더급 매치를 하기로 했죠.

쉬는 동안 자신의 다른 영역들을 진화시키며 이제 예상하기 어려운 선수로 거듭났다는 토마스 알메이다가 얼마나 진화했는지 궁금한 시합입니다.

 

연승을 노리는 박준용

- 박준용 선수가 부산대회 UFC 첫 승의 기세를 몰아 2연승에 도전합니다.

상대는 UFC 전적 1승 4패에 타격 밖에 없다고 할 수 있는 슬러거 존 필립스입니다.

존 필립스가 스윙 하나로 UFC에 왔다고 해도 될만큼 펀치교환은 위험하니 좀 더 레슬링을 활용한 스마트한 경기운영을 기대해 봅니다.

 

주목할만한 신예

- 17승 무패의 프로 데뷔후 8년째 무패인 KSW 페더급, 라이트급 두체급 챔피언 마테우스 감롯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유럽대회를 제패한 강력한 주짓수를 바탕으로 테이크다운 능력은 아주 강력해 보이진 않지만 낮은 태클로 시작하는 싱글렉이 꽤 괜찮고 타격에서는 상대를 보내기 보다는 정확성과 스피드를 강조하는 효율적인 타격으로 노만 파크와의 시합에서 상당히 인상적인 타격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카디오도 좋아보이는 선수로 꽤나 기대할만한 선수로 보입니다.

 

기타

- 그외에 이기든 지든 화끈한 가지무라드 안티굴라프가 출전을 하고 헤이오니 바르셀로스에게 최근 패했지만 화려한 스피닝 기술과 함께 아직 포기하긴 이른 포텐셜이 큰 사이드 누르마고메도프가 출전합니다.

또한 거의 13년째 무패 행진을 하고 있지만 주목받지 못하는 클라우디오 실바가 급오퍼로 들어오는 제임스 크라우스를 상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