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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63 이스라엘 아데산야 VS 마빈 베토리 전문가들의 승자 예상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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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63 이스라엘 아데산야 VS 마빈 베토리 전문가들의 승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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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63 이스라엘 아데산야 VS 마빈 베토리 전문가들의 승자 예상

 

짐 웨스트 (MMA 골드 코치 - 안드레아 리, 아스펜 라드, 맥스 그리핀 소속)

- 난 항상 아데산야가 등대고 누우면 잘 하지 못한다고 생각했어.

이게 꼭 블라코비치전만을 보고 하는 얘기가 아니야.

난 오랫동안 주짓수를 연마해 왔어.

주짓수를 제대로 알고 매트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이스케이프 방법에 대해 연마하고 이해한다면 체중 차이는 큰 요소가 아님을 알게돼.

근데 이스라엘은 등대고 누워 제대로 한게 없어.

베토리가 이스라엘을 테이크다운시킬 수 있을까?

난 그럴 능력이 있다고 봐.

스몰케이지가 아니라 얀 블라코비치보다 좀 더 테이크다운시키기 불리한 상황이지만 얀 블라코비치처럼 체중을 실어 줄 수 있다면 아데산야의 카운터 게임을 무력화시키고 눕힐 수 있다고 봐.

베토리의 게임은 명확해.

공간을 죽이고 레슬링을 활용한다.

난 베토리가 그라운드에서 아데산야를 괴롭히며 이길거라고 봐.

 

앨런 조우반 (UFC 해설, 은퇴한 UFC 파이터)

- 난 이 시합에서 첫번째로 떠오른게 맥그리거 - 포이리에의 시합이다.

1차전 맥그리거가 이기고 그는 엄청난 강자들을 꺽고 성장하고 메가 스타가 되어서 자신감 만빵으로 포이리에와의 2차전에 나섰다.

딱 지금의 이스라엘 아데산야와 같은 상황이다.

하지만 결과는 모두 알듯 맥그리거는 완패했다. 

그 시합은 얼마나 펀더멘털이 좋고 좋은 전략을 수행하는게 중요한지 보여준 시합이다.

그리고 마빈이 딱 포이리에같이 느껴진다.

그는 아데산야처럼 화려하고 세련된 타격가는 아니다.

그러나 그는 모든 영역의 펀더멘털이 잘 갖추어져있고 항상 앞으로 전진하는 참 우직한 파이터다.

그는 여전히 코치의 말을 잘 듣는 우직한 파이터다.

게다가 매우 맷집이 좋다.

이 시합은 마빈이 테이크다운을 시켜도 피니쉬까지는 가지 못할 것이다.

이 시합은 5라운드 전쟁으로 예상된다.

마빈이 얀 블라코비치가 한 것 처럼 테이크다운을 활용하고 데미지를 컨트롤하며 지루한 게임을 만든다면 거기에 승리의 길이 있다고 본다.

하지만 승자를 예상하자면 역시나 항상 뭔가 특별한 것을 준비하는 아데산야를 꼽을 것이다.

 

타이슨 차티어(뉴 잉글랜드 카르텔 코치 - 켈빈 케이터, 랍 폰트 소속)

- 난 이번엔 대세를 거스른 예상을 하겠다.

마빈 베토리의 판정승.

마빈은 1차전 이후 줄곧 아데산야와의 리매치를 요청해왔다.

그는 그가 이겼다고 생각한다.

이는 아데산야를 상대로 반은 먹고 들어가는 아주 좋은 정신 자세다.

그간 아데산야의 상대들은 아데산야를 너무 리스펙했다.

베토리가 블라코비치보다 많이 작지만 그가 경기 초반 아데산야를 그라운드로 데려갈 수 있다면 그를 지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1차전 둘의 타격 교환을 봤을 때

누가 되었건 이번에 선제공격을 하는 선수가 경기를 잘 풀어갈 수 있을 것이다.

마빈은 이번에 전진하고 선제공격을 날린다면 더 많은 기회가 날 것을 안다.

반면 이스라엘 아데산야는 블라코비치전 패배가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우린 알 수 없다.

아데산야는 블라코비치에게  4,5라운드 테이크다운을 허용하며 패했다.

그리고 마빈에게 1차전 테이크다운을 허용하고 고전했다.

이런 상황이 (경기 시작하고 감을 잡기 전까지) 아데산야가 타격을 내는데 주저하게 만든다면 1라운드 마빈이 스탠딩 타격전에서 이기며 라운드를 가져올 수 있다.

그리고 이후 한 두개의 라운드를 마빈이 잃더래도 마빈이 스마트하게 싸우면 판정으로 이길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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