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263 아데산야 VS 베토리 메인 카드 출전 선수들 인터뷰 - 망상, 맥그리거 흉내, 머리부터 발 끝까지, 개인적인 감정

이스라엘 아데산야 : 마빈 베토리의 망상이 흥미로울 뿐이다. 

- 베토리가 1차전에서 자신이 이겼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는 별로 신경 쓰이지 않는다.

단지 흥미로울 뿐이지.

한 인간이 그렇게까지 망상에 빠져 자신의 패배가 자신의 가장 위대한 승리인 것처럼 생각하는 것이 흥미로울 뿐이다.

난 5라운드 내내 스탠딩, 펜스, 그라운드 각각의 상황에서 그 녀석을 교육시켜줄 예정이다. 

그러고 나면 모든 게 끝나고 베토리는 나를 보고 누가 항상 더 좋은 파이터인지 알게 되겠지.

우리의 1차전 이후 한번 우리 둘의 그간의 커리어를 살펴보자.

베토리가 싸운 상대 중 내가 알만한 이름이 둘 있다. 케빈 홀랜드와 잭 허만슨.

나의 리스트를 봐라. 모두가 강한 랭커들 이었다.

나의 리스트에는 무명의 미들커터가 없다.  

그래서 내가 더 좋다는 것을 내가 더 발전했다는 것을 안다.

이것이 내가 챔피언이고 그가 아닌 이유이다.

 

마빈 베토리 : 이스라엘 아데산야는 옥타곤 중앙에서 테이크다운을 허용하면 무용지물이 된다.

 

데이비슨 피게이레도 : 모레노를 2라운드 안에 넉아웃시키기 위해 단기 시합용 훈련을 하고 있다.

 

브랜든 모레노

- 피게이레도는 정말 스마트하지 못해.

그는 병신이야. 그리고 걘 너무 못생겼어.

걘 코너 맥그리거처럼 되고 싶어 X같은 말들을 많이 해대고 있어.

걘 그렇게 관심받아 몸값 높이고 돈 좀 벌고 싶은거지. 

뭐 난 그 녀석이 뭘 하든 신경 안 써. 난 오로지 플라이급 타이틀을 따내길 원할 뿐이야.

 

브랜든 모레노 : 데이비슨 피게이레도의 넉아웃 파워는 그저 인간계 파워였다는 것을 몸소 느꼈기에 리매치에 더 자신이 있다.

 

네이트 디아즈

- 난 여기에서 10~15년을 싸워왔다.

난 누구보다 많은 것을 했고 누구보다 더 좋아졌다.

난 이 기간 내내 이걸 유지해왔다.

난 트라이애슬론까지 하며 쭉 노력해오고 좋아졌다.

나 만큼 이렇게 오랫동안 탑을 유지하고 메인이벤터에 설 수 있는 선수는 없다.

난 가장 큰 무대에서 싸울 수 있는 선수를 찾는다.

그게 안되면 최고의 선수와의 시합을 찾는다.

내가 찾을 수 있었던 최고의 선수는 리온 에드워즈고 난 이 시합이 타이틀전이라 생각한다.

 

리온 에드워즈

- 내가 네이트 디아즈와의 시합을 그려보면 내가 시합 처음부터 끝까지 일방적으로 패다가 피니쉬시키는 그림이 떠오른다.

네이트가 터프하고 맷집좋다는 건 안다.

그런데 단지 그것만으로 날 이기기는 역부족이다.

 

리온 에드워즈 : 5라운드로 가는 것은 네이트 디아즈에게 상황을 악화시킬 뿐이다.

 

벨랄 무하메드

- 난 데미안 마이아를 이길 청사진을 가지고 있다.

뭐 많이 봐왔겠지만 마이아의 테이크다운을 디펜스하고 스탠딩을 유지하는 것이다.

마이아는 43살이라고 하지만 그는 지난 4경기에서 단 한번만 패했다.

그는 수많은 선수들을 피니쉬시켰고 최고 중 최고들과 싸워왔다.

마이아전 승리는 나를 컨텐더로써의 지위를 확고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UFC는 우스만을 위한 상대를 찾고 있지만 다들 리매치 상대들 뿐이다.

그리고 그들은 다들 뒤로 빠져 있지.

이제 새로운 이름이 필요하다.

데미안 마이아는 게이트 키퍼가 아니다. 컨텐더 키퍼다.

그래서 그를 이기면 타이틀샷을 받거나 타이틀 구도로 들어갈 수 있다. 

 

데미안 마이아 : 이번 시합 후 한경기 더 하고 은퇴하고 싶다

 

자마할 힐

- 폴 크레익. 너의 아내와 놀아라. 너의 아이들과 놀아라. 뭐 너의 발가락과 놀아라.

하지만 날 가지고 놀지마라.

 

자마할 힐 : 이번 시합은 개인적인 감정을 가진 시합이다. 크레익을 실려나가게 만든다.

 

폴 크레익

- 니가 지난 6개월을 그렇게 화내고 감정적으로 지냈다면 넌 에너지를 낭비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