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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재밌게 보기 - 사전지식 습득하기

평산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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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괜찮은 미드가 나왔다고해서 얼릉 찾아본 왕좌의 게임!!

하지만 생각보다 재미가 없었고 이해도 안갔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왕좌의 게임에 대한 사전정보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 다시 시즌1을 처음부터 다시보고 있는데 너무 재밌습니다.

그래서 왕좌의 게임을 재밌게 보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1. 가계도를 이해해라

 

- 왕좌의 게임에는 수많은 가문이 등장하고 이 가문들이 서로 정략 결혼 등을 통해 맺어져 있습니다. 

매우 많은 인물이 등장하고 이 인물들의 가계도를 이해해야 그 인물들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왕의 핸드 존아린(1편에서 죽음)의 부인은 에다드 스타크의 부인의 동생입니다. 이들은 툴리가문입니다.

뭐 이런걸 이해해야합니다.

2. 이 드라마의 장르는 명백한 판타지다.

 

- 이 드라마가 완벽한 판타지임을 일깨워주는 결정적 장면

- 이 드라마는 왠지 판타지적인 요소가 매우 적습니다.

하지만 판타지라는 장르로 이해하지 않으면 왠지 좀 시시해보이기도 하고 이해도 안가고 합니다.

즉, 몰입이 안됩니다.

장르가 판타지임을 확실히 이해해야합니다.(겨울이 몇년에 한번 오고 드래곤의 알이 등장하는 등)

3. 각 가문의 영토의 위치와 이름을 숙지해라.

 

 

 

라니스터가문은 케이틀리 락의 지배자, 스타크가문은 윈터펠을 지배하고 뭐 이런 걸 이해해야 대사가 이해가 갑니다.

4. 오프닝은 다 똑같지 않다.

- 오프닝 장면은 킹스랜딩, 윈터펠, 더 월 등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매화 같지 않습니다. 즉, 이번화에 등장할 주요 세력들을 오프닝에서 힌트를 줍니다.

위 화면은 시즌1 2편에 등장하는 장면으로 도트락족에 대한 얘기가 등장한다는 의미입니다.

5편에서는 이어리가 등장하죠 ^^

저는 이런 사전 지식 없이 자꾸 겨울이 온다고 하는 이상한 말을 하고 어이없게 용의 뼈로 만든 칼이 등장하고 사람이름인지 영토이름인지도 헷갈리고 인물들이 계속 이동하는데 어디로 가는지 짐작도 안가고 아무튼 어렵고 몰입이 안되서 왕좌의 게임의 진정한 매력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런걸 이해하고 다시 보니 너무도 매력적인 웰메이드 드라마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관련 포스팅 : 왕좌의 게임 - 세계관 및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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