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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on FOX3 감상후기 본문
네이트 디아즈 VS 짐밀러
역시 예상대로 디아즈의 테이크다운 디펜스가 걸면 걸리는 걸리버 수준이 아니라는 예상과 짐 밀러의 MMA 레슬링이 그리 높은 수준이 아니라는 분석이 맞았네요 ^^;;
짐 밀러는 다른 경기와 틀리게 이번엔 로우킥과 선제공격의 비율을 상당히 높였는데 ... 역시나 네이트 디아즈의 맷집은 휘둥둥했고(밀러가 좋은 펀치를 안면에 몇개 꽂아 넣었는데 끄떡이 없군요 ㅡ,,ㅡ) 그와의 정면대결은 역시나 악수가 되었습니다.
3라운드 정도까지는 밀러의 맷집이 버틸 줄 알았는데 2라운드에 무너져버렸네요... 아마도 신장차이에서 오는 니킥을 극복하지 못한 모습입니다.
마지막 네이트의 타격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들어간 무리한 테이크다운은 짐 밀러 생애 첫 서브미션 패로 연결되고 말았네요.
역시 라이트급에서는 메이나드와는 자웅을 겨루는 네이트 디아즈의 강함이 입증된 경기였습니다.
팻 배리 VS 라바 존슨
타격에서 팻 배리를 완벽하게 제압한 정말 엄청난 타격을 보여준 라바 존슨
하지만.... 그의 그라운드 게임 실력이 UFC레벨이 아님을 증명한 경기 ...
라바 존스의 성장 가능성의 한계를 보여준 경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웰라운드 타입에게는 딱 잡힐 스타일이네요...
팻 배리의 니온밸리 ... 하이키 락 등을 볼 수 있는 신선한(?) 경기였습니다.
라바 존슨 다음에 헌트와 진정한 UFC 최고의 타격가(주도산 제외)가 누군지 자웅을 겨뤄봤으면 합니다.
조쉬 코스첵 VS 조니 핸드릭스
42승 무패 56승 무패의 NCAA 디비전 1 챔피언끼리의 대결
1라운드 초반 팽팽하던 경기 흐름이 핸드릭스의 눈부상 이후 코스첵 쪽으로 리듬이 넘어갔네요 그래도 핸드릭스의 왼손펀치가 상당히 위협적으로 나왔고 적극적인 테이크다운을 통한 흐름을 끊는 모습도 좋았습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1라운드를 주도한 코스첵 쪽에 점수를 주고싶네요
2라운드 핸드릭스의 다양한 각도의 컴비네이션 펀치를 통해 스탠딩에서 코스첵을 압박하지만 태클시도를 코스첵이 잘 막아내며 재빠르게 백을 잡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2라운드 핸드릭스가 꺼낸 어퍼컷 카드가 잘 먹히고 테이크다운에 성공은 못했지만 펜스에 꼼짝못하게 가둬놓고 니킥공격이 매우 포인트를 많이 얻었단 생각입니다.
이 니킥공격이 분명히 코스첵의 다리에 데미지를 준 모습입니다.
2라운드 전혀 핸드릭스에 대응을 못하는 코스첵의 모습이었습니다.
3라운드 코스첵 코너맨의 적극적인 공격 주문에 적극적으로 밀고나가는 코스첵 ...
자신이 게임에서 밀리고 있다는걸 정확히 파악하고 3라운드 타격을 허용해도 물러나지않고 반격하며 코스첵 특유의 앞손 압박이 나오기 시작하며 스탠딩 타격에서 어느 정도 어필을 하고 후반 테이크다운 성공후 그라운드에서 압박하며 많은 포인트를 얻습니다.
코스첵 같은 일류 레슬러의 태클에 니킥을 내는건 악수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디펜스를 타이밍을 못잡을 만큼 코스첵의 태클 타이밍이 좋았다는 얘기도 되겠죠...
이 경기는 결국 1라운드의 저지들의 판단이 중요하다는 생각이었는데 ...
판정결과는 조니 핸드릭스의 스플릿 판정승 ... 1라운드를 조니 핸드릭스가 이겼다고 판단한 저지가 많았군요 ...
아무튼 정말 수준높은 익사이팅한 경기였습니다.
코스첵을 이긴 핸드릭스 ... 초일류 레슬링에 좋은 펀치를 가지고 있기에 GSP의 대항마로 딱 맞는 상대라는 생각입니다.
후지마르 팔라레스 VS 앨런 벨처
이번 경기 최고의 업셋!!
벨처의 압박을 기막힌 태클로 테이크다운에 성공하지만 벨처의 멋진 방어로 멋진 그라운드 공방전이 펼쳐졌습니다.
결국 후지마르의 하체 공격을 막아내고 탑포지션을 얻어낸 앨런 벨처
여기서 후지마르의 약점이 나옵니다.
그라운드에서 파운딩 방어에 굉장한 약점을 가지고 있죠 ... 결국 벨처의 파운딩 승 ...
테이크다운 디펜스에 조금 아쉬움이 있지만 사이즈도 되고 타격되고 주짓수 좋은 벨처 앞으로 한경기 정도 더 이기면 컨텐더급으로 성장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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