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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아빠의 Life log
UFC on FuelTV2 감상후기 - MMA의 진수를 보여준 이벤트!!! 본문
와우 국내에서 방송도 안해주고 별로 관심없는 대회였는데 ...
완전 대박이었습니다.
우선 그래플링의 재미를 보여준 다마르케스 존스 VS 존 맥가이어
존스가 처음에 그라운드에서 완전히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는가 싶더니 (오모플라타도 걸고...) 어느새 사이드 마운트에 백까지 점유하고 ...
2라운드 카운터 암바까지 정말 그래플링의 재미를 한껏 보여준 명승부였네요...
디에고 누네즈 VS 데니스 시버
어느새 상위 체급에서 내려온 선수 기량 검증 선수가 되어버린 누네즈와 라이트급에서는 작다고 생각됐던 시버...
이 경기 역시 대박이었습니다.
화려하고 빠른 누네즈와 터프한 시버가 맞붙으니 괜찮은 그림이 나왔습니다.
데니스 시버는 확실히 페더급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누네즈에 비해 스피드도 안떨어지고 파워는 더 쌔지고 ...
데니스 시버의 페더급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파울로 티아고 VS 시야르 바하두르자다
기대하긴 했지만 바하두르자다 상당한 강자네요...
스탠딩 자세가 상당했습니다. 전혀 상대가 들어올 엄두도 못네고 상대의 펀치 살짝 흘리고 치는 펀치는 ...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기 충분한 경기였습니다.
파울로 티아고가 이름값에 비해 상당한 강자인데 ... 이런 식의 그림이 나올줄이야 ...
브라이언 스탠 VS 알레시오 사카라
단순한 재미로 보자면 가장 터프하고 화끈했던 경기로 보입니다.
역시 스탠 스탠딩에서 상당히 강합니다.
게다가 매너까지 ... 지금까지 본 MMA경기 중 가장 매너가 좋은 경기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아메리칸 히어로라는 닉네임에 딱 걸맞는 행동이었습니다. 이 경기로 스탠의 인기가 쭉 올라갈 듯(물론 자국내에서 ...)
알렉산더 구스타프손 VS 티아고 실바
이 경기 역시 상당히 재밌었습니다. 빠른고 현란한 스탭을 바탕으로 한 구스타프손의 아웃파이팅과 이에 맞서는 실바의 우직한 인파이팅...
생각보다 티아고 실바의 스탭에 괜찮아서 좋은 그림이 나왔습니다.
제 예상으로 실바가 구스타프손의 스탭을 전혀 못따라갈 줄 알았는데 그래도 많이 따라갔습니다.
예상대로 구스타프손의 어퍼컷과 그에 반응하는 실바의 훅이 승부를 바꿀 수 있는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었는데 1라운드 구스타프손이 어퍼컷을 낼 때 실바에게 얻어맞으며 데미지 입은 실바를 더 몰아붙이지 못하고 2라운드부터는 영리하게 어퍼컷을 내는 모습이었습니다.
구스타프손의 장점과 단점이 모두 드러난 경기로 보이네요 ...
확실히 구스타프손이 컨텐더급이라는 느낌은 있지만 헤비급의 케인같은 괴물같은 활약하기에는 조금 역부족으로 보이네요 ...
아무튼 그래플링과 터프한 스탠딩 그리고 정교한 스탭싸움에 매너까지 갖춘 최고의 모양새를 낸 이벤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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