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UFC감상후기
- 코너_맥그리거
- MMA
- UFC매치업뉴스
- 더스틴_포이리에
- MMA단신
- 프란시스_은가누
- ufc 단신
- 김동현
- 호르헤_마스비달
- 관악구청
- UFC
- 최두호
- 태그를 입력해 주세요.
- ufc대진표
- 스탯랭킹
- UFC단신
- 스탯분석
- UFC매치메이킹
- 공무원
- 스마트폰사용기
- 마이클 비스핑
- 청림동
- 정찬성
- ufc인터뷰
- 매치메이킹
- 관악맛집
- 공무원의 일상
- UFC매치업
- 스마트폰
- Today
- Total
목록서천맛집 (4)
평산아빠의 Life log
원래 이 집은 소고기집이었는데 장사가 잘 안되어 업종을 변경한 집이다.그래서 별 기대감이 없었는데 서천에 사시는 부모님이 이 집 추어탕이 괜찮다고 추천해서 가게되었다.추어탕도 평가하면 분명히 중간 이상은 갈 정도로 꽤나 맛이 있었다.하지만 내 입맛을 끈 건 바로 반찬으로 나온 어리굴젓!!!서울에선 아마도 추어탕과 어리굴젓의 콜라보는 꿈도 못 꿀 것이다.서천이니 가능한 이 콜라보 ... 개인적으로 젓갈류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이 날은 김치 대신으로 어리굴젓을 먹었다.그리고 아이들을 위해 시킨 된장국도 평범한 된장국이 아닌 집된장을 쓴 일반 식당에서 맛보기 힘든 꽤나 좋은 된장국이었고 아이들이 정말 맛있다고 대신 확인해준 된장국이다.하도 맛있다길래 나도 한숟갈 먹어봤는데 확실히 맛있었다.앞으로 서천에 가..
금강하구둑 유원지에는 많은 해물칼국수 집이 있습니다. 그중에 저는 다른 집은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 옆집과 비교를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굳이 다른 집에 가볼마음이 들지 않을만큼 그냥 덕수궁 해물칼국수가 맛있습니다. 특별히 대단한 맛이다라고까지는 느껴지지 않지만 특유의 칼칼합이 너무 좋습니다. 사실 이 집은 20년전(15년전인지 20년전인지 잘 기억이 안나네요^^) 테이블 4~5개만 있던 조그마한 집일때부터 갔었는데 200석 규모의 지금까지 맛이 변함이 없습니다. 단 하나 아쉬운 점은 원래 생합칼국수였는데 생합 공급이 딸리고 비싸져서 바지락칼국수로 바뀌면서 누구에게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집 리스트에서는 제외됐지만 그래도 국물맛은 여전합니다. 우리 부모님이 좋아하고 내가 결혼하고 우리 와이프도 서천에만..
저의 첫 맛집이자 늘봄가든은 서천가면 항시 찾는 집이라 그런가 ... 확인해 보니 이 귀중한 음식점을 아직 포스팅하지 않았더군요. 저의 첫 냉면체험은 고등학생때 이 늘봄가든의 냉면이었습니다. 그때의 충격은 정말 엄청났습니다. 느낌은 "이건 세상에 없는 맛"같은 것으로 듣도 보도 못한 맛인데 그 어떤 것보다도 맛있었습니다. 뭐랄까 흑백TV만 보다가 처음으로 컬러TV를 보게된 느낌 정도(?) 그 이후 냉면에 대해서는 사실 왠만한 맛이 아니면 먹을 수 없게 되어 버렸습니다. 처음 먹은 늘봄가든의 맛과 너무도 비교가 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후 대학진학하고 몇년간 먹지 못하다가 오랜만에 먹었을 때는 처음의 그런 충격적인 맛은 아니었지만 여전히 맛있었습니다. 과일과 고기로 육수를 내는거 같은데 그 오묘한 맛이 지..
아이들 갯벌체험을 위해 선도리에 갔습니다. 그리고 편한 주차와 식사를 위해 홍어와 칼국수 예약 (부모님이 서천분이라 알아서 좋은 곳으로 예약해주셨네요. 즉, 현지인도 잘 가는 집이란 뜻입니다.^^) 거기서 시킨 메뉴는 백반정식과 바지락 칼국수였네요. 우선 안좋은거 부터 이야기하면 칼국수는 흠... 정말 별로 였습니다. 바지락은 많이 들어있는데 국물맛이 영 아니네요 ... 그냥 짜기만 한 느낌 ... 깔깔함과 시원한 느낌이 전혀 없었네요. 하지만 백반 정식은 적잖히 놀랐습니다. 한상을 가득채우는 반찬들 ... 그런데 이게 다나온게 아니라 접시 위에 얹어서야 다 세팅된 반찬들 ...그냥 평범한 밥한끼 식사 비용으로 굉장한 호사라고 느껴졌고 단품메뉴를 시켜 실망하기 보다 그냥 여러사람 두루두루 만족하며 한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