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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UFC244감상후기 (2)
평산아빠의 Life log

하킴 다워두 VS 훌리오 아르세 - 인지도가 낮은 선수들의 개개인의 특성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시청하는데 두 선수가 서로의 약점을 공략하지 못하고 모든 영역에서 비등비등하게 싸우니까 치열하긴 한데 지루하게 느껴지는군요. 하킴 다워두 수준의 위험한 스트라이커를 상대로 아르세가 타격에서 맞대응을 할 능력을 가져다는 점과 웰라운드한 아르세의 테이크다운을 막아내고 바디락이 잠기며 백을 내준 상태에서 스윕을 할 정도로 다워두가 타격뿐 아니라 그라운드도 준비되어 있다는 점 정도를 알 수 있었던 시합입니다. 라이먼 굿 VS 챈스 랜카운터 - 나우디에프를 상대로 엄청난 그래플링을 보여준 랜카운터가 왜 타격만 놓고 보면 체급내 가장 위험한 선수 중 하나인 라이먼 굿과 타격전을 했는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바로 테이크다운..

케빈 리 VS 그레고르 길레스피 - 조니 워커에 이어 그레고르 길레스피의 거품도 꺼지는군요. 케빈 리의 완벽한 승리였습니다. 케빈 리 정도의 탑 레슬러가 작정하고 오펜스 레슬링 봉인하고 중심낮추고 재빙을 하니까 그레고르 길레스피가 압박은 고사하고 어프로칭 한번 못하는군요. 워낙 리치 차이가 많이 나기도 했지만 그래도 전혀 어프로칭의 길을 찾지 못하고 중반 이후는 압박을 하는게 아니라 압박을 당하며 케빈 리의 라이트 카운터 타이밍을 준 부분은 레슬링 아우라로 인해 상대가 제대로 타격을 못하며 길레스피의 복싱이 좋아 보였던거지 제대로 타격전을 하니 그 바닥이 드러난 길레스피의 거품이 꺼진 시합이었다고 보입니다. 케빈 리의 마지막 헤드킥 역시 케빈 리의 주특기지만 이 정도로 완벽하게 맞고 떨어진 선수도 없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