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아빠의 Life log

카를로스 콘딧은 FOX Sports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무릎부상이 이상한 방식의 행운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이유는 이런 종류의 무릎부상은 12년이라는 세월동안 MMA를 한 선수에게 언젠가 생길 수 있는 부상이고 자신이 어느 정도의 성취를 이룬후 생겨서 다행이었다고 하네요. 또한 이 부상이 행운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자신은 그간 특정 상대에 맞춘 드릴을 연습하고 게임플랜에 따라 훈련을 해 왔지만 부상으로 인해 자신을 되돌아볼 시간을 가졌고 그간 레슬링 훈련을 많이 했고 밸런스, 포지셔닝, 스탠스를 예전처럼 돌려놓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went back이라 써서 이렇게 해석했는데 솔직히 맞는 표현인지 모르겠네요 ...) 그것을 통해 자신의 퍼포먼스와 게임이 좋아졌다고 하네요. 즉, 뜻하지 않은 자신의..

카를로스 콘딧 VS 티아고 알베스 - 콘딧은 441일만에 옥타곤에 복귀한다. - 콘딧은 지난 4번의 시합에서 단 한번만을 승리했다. - 콘딧은 29번의 승리 중 27번을 피니쉬했다. - 콘딧은 닉 디아즈전 68번의 레그킥을 성공시키며 한경기 최다 레그킥 기록을 가지고 있다. - 콘딧은 Zuffa 산하단체에서 15번 출전하여 14번의 시합에서 테이크다운을 허용했으며 그 기간동안 51번의 테이크다운을 허용했다. 콘딧의 테이크다운 디펜스율은 33.9%로 세번째로 낮은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다. - 콘딧은 지난 8경기 중 6경기에서 파이트나잇 보너스를 받았고 Zuffa산하단체에서 9번의 파이트나잇 보너스를 받아 웨터급에서 현역 중 가장 많은 파이트나잇 보너스를 받은 선수이다. - 알베스는 2008년 이후 첫 연승..

- 여기서 인상적인건 찰스 올리베이라가 페더급으로 내리면서 테이크다운 성공율과 서브미션시도분야가 매우 높아졌다는 점입니다. 위협적인 서브미션능력을 가진 올리베이라의 이런 스탯이 올라갔다는 것은 그만큼 페더급으로의 전향이 성공적이라고 보여지는 지표네요. - 타격스탯만 보면 알베스가 콘딧을 앞서네요. 이 스탯에서 재밌는게 콘딧은 많이는 때리는데 빈타가 많고 알베스는 대부분 유효타로 연결된다는 점이네요. 콘딧의 적중된 타격 중 유효타비율은 47.9%인 반면 알베스의 유효타비율은 71.5%네요. 즉, 카운터 위주의 플레이를 펼쳐야하는 알베스 입장에서는 콘딧의 깔아주는 타격과 진짜 타격을 잘 구분하여 카운터 타이밍을 잡는게 매우 중요해 보이네요. - 올리베이라가 체급을 내리고 TD/SUB 스탯이 좋아졌다면 렌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