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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 시즌8 제1화 - A beautiful day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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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 시즌8 제1화 - A beautiful day

평산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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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8화의 시작은 기존의 덱스터와 꽤 틀리게 시작하네요

 

덱스터의 메인스트림인  덱스터의 인간에 대한 탐구와 덱스터를 위협하는 강력한 적이 애매한 상황입니다.

 

우선 덱스터의 인간에 대한 탐구는 동생 데브라의 방황과 솔직한 독설로 인해 최초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데브라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해 시즌 초반부터 자제력을 잃어가고 있는 덱스터입니다.


 

또한 덱스터를 위협하는 강력한 적은 이번엔 아예 경찰내부에 있고 덱스터의 존재를 알고 있는 것으로 출발합니다.

 

자신이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임을 알고 사이코패스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보겔 박사의 존재는 지금까지 시즌 전체를 통틀어 덱스터의 최대의 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신보다 더 자신의 존재를 잘 파악하는 보겔 박사를 통해 덱스터는 과연 어떤 위험에 처할지 어떤 깨달음을 얻을지 궁금하네요...


즉, 보겔 박사는 덱스터의 적이 될지 아니면 멘토가 되어 덱스터를 구원할지 매우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

 




또한 덱스터를 추적하는 경찰이나 여타 주변 인물들은 거의 모두 죽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그 후보로 바티스타가 떠오르고 있네요...

 

라구에타의 죽음으로 은퇴한 바티스타가 돌아온 만큼 다시 한번 덱스터를 의심하는 인물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자신보다 자신의 존재를 더 잘 파악하고 있는 최대의 적 보겔박사와 자신의 정체성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동생 데브라의 방황 그리고 그 여파로 찾아오는 자제력의 부족 등이 겹치며 1화부터 위기에 처한 덱스터입니다.

 

그나저나 뇌를 훔쳐가는 또하나의 연쇄살인범은 누구이고 덱스터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 ... 벌써부터 2화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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