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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 시즌8 3화 - What's eating dexter morgan?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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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 시즌8 3화 - What's eating dexter morgan?

평산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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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의 의미는 "덱스터 무슨 일이야?" 정도로 해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 역시나 이번화에서는 덱스터에게 소위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저는 보겔이 연쇄살인을 꾸미고 있다는 일말의 의심이 있었는데 그건 그저 저의 음모이론에 불과했군요 ...


실제로 보겔을 압박하는 연쇄살인마가 존재하네요 ...


보겔은 본격적으로 덱스터의 멘토 역활을 하는 동시에 덱스터의 기존의 사이코패스와 틀린 패턴에 흥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과연 보겔의 덱스터에 대한 흥미가 앞으로 덱스터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하네요




덱스터의 정체성에 대한 혼란은 이번회에도 계속 가중되는 모습입니다. 보겔 효과 + 데브라에 대한 죄책감이 합쳐지며 처음으로 덱스터는 자신과 같은 사이코패스를 역겹다라는 표현을 쓰며 분노를 느끼며 살인을 하며 이번 회가 마무리 됩니다.


즉, 덱스터의 살인 행위가 자신의 취미 생활이 아닌 감정에 의해 움직인 ... 평범한 사람같은 인식을 시작한 아주 중요한 에피소드라는 생각입니다.



또하나 앞으로 덱스터를 위기에 몰아넣을 단초를 제공하는 사건이 하나 발생했습니다.


바로 데브라가 자신이 라구에타를 죽였다는 증언을 해버린 것이죠... 오프 더 레코드였고 현재 이 말을 들은 퀸은 그저 라구에타를 지키지 못한 데브라의 죄책감의 발로로 보고 있지만 이 사건은 나중에 덱스터를 위기에 몰아넣을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이네요 ...



무언가 극명한 메인 스트림이 안보이며 시즌 파이널답게 그동안 헤쳐놓은 것을 봉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이번 시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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