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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166 감상후기(페이스북 카드) - 명문팀의 기대주들의 인상적인 데뷔 본문

MMA/감상후기

UFC166 감상후기(페이스북 카드) - 명문팀의 기대주들의 인상적인 데뷔

평산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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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에 데뷔하는 3명의 신인이 모두 승리를 거뒀고 특히 알파메일과 그렉 잭슨 팀의 기대주가 인상적인 경기력으로 승리하네요... 그리고 오랜만에 복귀하는 토니 퍼거슨도 기대감을 가지게하는 인상적인 승리를 거두었네요.




더스티 페이그 VS 쿄지 호로구치


- 1라운드는 훨씬 크고 긴 페이그에게 붙잡히며 고전한 호로구치였는데 잘 버텼고 2라운드 같이 맞받아치다가 페이그가 한방 걸리며 페이그는 이후 서바이벌 모드였네요 ...


호로구치 ... 과연 어떤 부분에 강점을 가진 선수일까 했는데 .... 탑에서 좋은 포지션을 잡으니 파운딩이 꽤나 인상적이네요... 힘도 있게 생겼고 카와지리류의 크루셔 스타일로 보입니다.


호로구치가 밴텀급에 정상급으로 가긴 글쎄요 ... 지금 봐서는 조금 어려울거 같고 오히려 나중에 플라이급으로 내려가면 더 좋은 경기력을 가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드레 필리 VS 제레미 라슨


- 팀 알파메일의 새로운 경량급선수가 UFC에 데뷔하네요. 라슨은 계체때 거의 좀비가 되었던데 ... 역시 한체급 내린거군요 ...


안드레 필리 스타일이 좋은데요 ... 라슨을 상대로 그라운드 디펜스도 좋고 스윕도 멋지게 해내고 타격은 공격과 방어가 7:3은 되어 보이는 상당히 공격적인 스타일로 상대만 잘 붙여주면 상당히 명경기를 만들 수 있는 스타일로 보이네요.


특히나 니킥의 활용은 꽤나 인상적이네요.


게다가 신장 180cm에 리치가 73.5인치이면 페더급에서 최상위 신체조건(콜 밀러, 케빈 소우자만이 필리보다 키가 큼)으로 보이는데 ... 페더급에 새로운 기대주의 탄생이네요.



토니 퍼거슨 VS 마이크 리오


- 토니 퍼거슨 리치가 76이군요 ... 그 긴리치를 상당히 잘 활용하네요. 리오는 집요하게 테이크다운을 노렸지만 퍼거슨 역시 2번의 NCAA 올아메리칸인 만큼 잘 막아냈고 특히나 몇번 다스쵸크를 시도하더니 결국 다스쵸크로 피니쉬를 시켰네요...


토니 퍼거슨 TUF 우승하며 승승장구하며 기대주로 주목을 받았었는데 마이클 존슨에게 패하며 어느새 잊혀졌는데 인상적인 경기력으로 성공적으로 복귀했네요 


아들란 아마고프 VS T.J 왈드버거


- 와우! 아마고프 엄청난 데뷔를 하네요 ...  하이킥, 스피닝킥 등 킥의 활용능력(비록 실패했지만 초반 나오는 하이킥 타이밍과 궤적이 상당히 좋네요)이 상당히 인상적이고 왈드버거의 테이크다운 시도를 손목컨트롤로 완벽하게 저지해내는 모습도 인상적이고 얼마나 넉아웃파워가 좋길래 클린치 상황에서 바로 넉다운 펀치를 만들어버리네요 ...


게다가 후속으로 꽂아넣는 파운딩도 긴 리치를 활용해 바깥에서 돌아들어오는게 밑에 있는 선수가 상당히 막기 어려워 보이고 ... 킥과 테이크다운 디펜스, 클린치 상황에서의 묵직한 펀치와 후속 파운딩까지 너무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네요...


그렉 잭슨이 또하나의 기대주를 데뷔시켰네요 ...


삼보 챔피언 출신으로 분명히 그래플링에 대한 이해도도 좋을 것으로 보이고 신체조건도 좋고 상당히 기대되는 신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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