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178 대진표 - 메가이벤트의 흔적

메인이벤트만 제외하면 이 이벤트는 엄청난 매치업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감부리안 - 존 턱 - 존 하워드 라인으로 프릴림을 예열하기 충분하고 이후부터 엄청난 매치들이 코메인이벤트까 연이어 터집니다.

코테-톰슨의 또하나의 웰터급 기대주매치, 심상치 않은 호르헤 마스비달, 프릴림의 메인이벤트를 책임질 크루즈의 복귀전, 여성부 밴텀급 랭킹 1위 캣 징가노의 복귀전, 케네디-로메로의 묵직한 대결, 화끈함이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울 포이리에-맥그리거, 세로니-알바레즈의 대결 ... 특히 알바레즈의 UFC 데뷔전이죠 ...

만약 이 이벤트의 메인이벤트가 존 존스 - 다니엘 코미어였다면 ... 진짜 PPV 백만 넘기는 것도 예상할 수 있는 이벤트였는데 ...

아무튼 존스 - 코미어의 메가 파이트는 빠졌지만 이 대회를 위해 노력한 UFC의 노력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네요 ...

PS. 오늘 뉴스에 와이드먼 부상으로 와이드먼 - 벨포트 경기가 내년 2월로 미뤄졌네요 ㅡ,,ㅡ 올해 PPV는 제대로 되는게 없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