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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갈, 꼬뜨 뒤 론 2010 시음 후기 - 미샤 테이트가 생각나는 와인 본문

와인/맥주

이기갈, 꼬뜨 뒤 론 2010 시음 후기 - 미샤 테이트가 생각나는 와인

평산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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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계산대에서 어떤 아저씨가 산걸 보고 그냥 호기심에 사 본 와인입니다. 만9천원대로 꽤나 가격이 나가는 와인이었는데 ... 꽤나 많이 할인행사를 하고 있기에 과감히 샀습니다.


최근 전기폭탄 문제로 와인셀러를 중고로 팔아버려서 ... 온도가 잘 안맞아 좀 낮은 온도에서 먹긴했는데 ... 아무튼 나중엔 온도가 맞았으니까 그것까지 고려해서 마셔본 느낌을 적어봤습니다.


이기갈, 꼬뜨 뒤 론 2010을 마셔본 느낌은?


깊은 타닌의 피니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산미가 살아있어 굉장히 프레쉬하고 생동감이 느껴지는 와인이었네요...


기존 일이만원대에 나오기 힘든 복잡한 뉘앙스도 있고 뭐랄까 상당히 세련된 느낌이 드는 와인이었습니다.


또한 단숨에 들이켜도 자신의 개성이 어필되는 꽤나 개성이 강한 와인으로 분명 세련되고 마시기도 좋은 느낌이지만 쉽지 않고 약간 부담스러운 ... 뭐랄까 도도한 여인의 느낌이 났네요 ...


MMA 여성부 선수의 미샤 테이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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