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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아빠의 Life log
영화 신이 말하는대로 감상후기 - Why의 부재 본문
시간은 잘 간다. 그런데 뭔가 빠졌다. 바로 Why
평점 : 6.8
평점기준 : 6점 - 평이, 8점 - 수작 9점 - 걸작
연출력 (★★★☆☆)
- 간만에 배틀로얄류의 느낌도 잘 살고 고립된 위기상황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본성등도 대체로 잘 담았다. 하지만 이 영화의 제목과 영화의 관련성 이 영화의 의도 등이 너무 부족하다. 음악오디션에서 기교도 좋고 목소리톤도 좋은데 뭔가 진정성이 없는 느낌과 흡사한 느낌이었다.
흥미로운 스토리 (★★★★☆)
- 개인적으로 이런 고립된 상황의 인간의 본성을 끄집어내는 스토리를 너무 좋아한다. 하지만 목각인형들의 연관성. 히키코모리, 신 등의 역할에 대한 설명 부족, 뭔가 재기발랄한 방법으로의 게임에서의 승리방법까지 좋긴한데 뭔가 크리에이티브가 부족한 느낌 등이 조금은 아쉬웠다.
배우들의 연기 (★★★☆☆)
- 연기력이 좋다기보다 뭔가 배우들의 캐릭터가 좋았다. 인물마다 딱 들어맞는 배우를 썼다는 느낌? 하지만 깊이는 부족해보였다.
매력적인 요소 (★★★★☆)
- 스토리자체가 매력이다. 취향저격이다.
나의 삶에 미치는 영향 (★★★☆☆)
- 간만에 배틀로얄류의 깔끔한 일본영화를 봐서 개인적으로 좋았다. 기생수 파트1에 이어 이번도 CG가 꽤나 좋아서 놀랐다. 이제 일본의 특수효과기술이 꽤나 메인스트림에 올라온 느낌이다.
- 신이 말하는대로의 원작을 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그만큼 이 영화는 뭔가 부족한 부분이 많다.
하지만 특별히 거부감이 들거나 수준이하는 아니다. 킬링타임용으로 꽤나 몰입도있게 볼 수 있는 영화이다.
또한 일상의 소중함이라는 메세지도 만족스럽진 않지만 전달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마지막 남녀 주인공의 자신의 세계로 복귀 이후의 약속을 하는 장면은 꽤나 좋았고 이 영화의 주제의식을 잘 드러내주는 장면이라 좋았다.
하지만 이것만으론 부족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고 히키코모리는 왜 나오는 것이며, 신은 왜 등장했는지 ... 제목 신이 말하는대로는 무슨 의미인지 목각인형들의 등장은 무슨 의미를 담고 있는지 등등 정말이지 이놈의 왜가 빠져있다보니 뭔가 허전하고 아쉬움은 어쩔수없었다.
그리고 너무 생존자와 사망자들이 극명하게 보이는 점도 아쉬웠다. 특히 정육면체를 벡터계산하는 천재의 캐릭터가 너무 아쉬웠다.
좀 더 디테일하게 풍성하게 만들 수 있었을거 같고 뭔가 이야기할게 많은 스토리인데 이런 것들이 다 거세되고 깔끔하게 다듬어진 느낌이 전반적으로 아쉬운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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